익산시가 시민이 신뢰하는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익산시는 7일 녹색도시환경국 주관으로 ‘청렴거버넌스 간담회’를 열고, 반부패 및 청렴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해 청렴실천 협약을 맺은 익산산림조합, 익산시 생태관광협의체, 익산시 신재생자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렴 관련 시책 홍보, 공무원 및 관련자의 비위행위 모니터링, 청탁금지법 정착과 시민사회 청렴문화 조성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청렴 문화가 지속 가능한 행정을 만드는 데 필수적”이라며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김형훈 녹색도시환경국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신뢰받는 시정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앞으로도 청렴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해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이 협력하는 청렴 문화 정착에 한층 속도를 낼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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