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남원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 어르신들이 문화행사를 통해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남원시니어클럽(관장 김현성)은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참조은웨딩컨벤션에서 1,869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 문화활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사기 진작과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쾌한 사회자의 진행 아래 뷔페 형식 점심 식사가 제공되었으며, 타악공연팀 ‘아퀴’의 흥겨운 무대가 큰 호응을 얻었다.
남원시니어클럽은 2025년 37개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건강한 노후 생활 지원에 힘쓰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문화행사가 어르신들 삶에 활력이 되고 따뜻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남은 활동 기간에도 안전과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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