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해 온 배수개선사업에 국비 103억 원을 확보했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금지면 방촌리·택내리·창산리 일원의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방현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정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국비 10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하천 합류 지점의 병목 현상으로 집중호우 시 내수 배제가 원활하지 않아 농경지 침수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다. 특히 여름철 장마 기간에는 농작물 침수로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농업인들의 피해가 지속되며 개선 요구가 이어져 온 곳이다. 방현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배수문 신설과 노후 배수시설 정비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배수문 1개소 신설 ,배수문 7개소 정비 ,배수로 13조(총연장 5.9㎞) 정비로, 오는 2030년까지 사업을 완료해 침수 위험을 대폭 줄이고 농업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지면 귀석리 일원의 상습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귀석지구 배수개선사업’도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됐다. 남원시는 2026년 기본조사를 실시한 뒤 신규착수지구 신청을 통해 2027년도 본격 사업 대상지 선정을 목표로 추진할
남원시가 춘향제 사전홍보와 구도심 야간 경관 활성화를 위해 조성해 온 ‘청사초롱’이 단순한 경관 조형물을 넘어 남원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고려대학교 융합연구원 디지털혁신연구센터가 수행한 ‘남원시 SNS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통해 청사초롱이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청사초롱과 관련한 SNS 감성어 분석 결과, ‘예쁘다’, ‘아름답다’, ‘고즈넉하다’ 등 시각적·정서적 만족을 나타내는 긍정 반응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지난해 1월 20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1년간 분석된 데이터에서 긍정 반응은 1천135건으로 전체의 90.3%를 차지해 감성 관광 자원으로서의 높은 호감도를 입증했다. 온라인 언급량 역시 뚜렷한 계절성과 행사성을 보였다. 봄과 가을, 특히 축제 시기를 전후로 언급량이 급증하며, 최대 약 100만 건에 달하는 검색량을 기록했다. 블로그를 통한 정보 탐색과 인스타그램 중심의 인증사진 콘텐츠가 결합된 형태로 확산되는 경향도 나타났다. 연관어 분석에서는 ‘남원’, ‘춘향’, ‘광한루’ 등 지역 정체성과 결합된 키워드가
남원시가 2026년을 기점으로 시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건사업을 전면 강화한다. 치매 예방과 조기검진, 건강취약계층 방문관리,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 출산·난임 지원 확대 등 시민 삶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보건정책이 본격 추진된다. 남원시 보건소(소장 한용재)는 “탄생부터 노년,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까지 생애주기별로 촘촘한 보건 돌봄 체계를 구축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제1호 공공산후조리원인 ‘산후케어센터 다온’은 365일 24시간 전문 돌봄 체계를 갖춘 공공시설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남원시민은 물론 전북도민과 지리산권 지자체 산모까지 이용 대상을 확대했으며, 이용료 감면을 통해 산모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췄다. 산모 마사지, 산후요가, 건강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힘쓴다. 2026년부터는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과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통합한 ‘ICT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이 새롭게 추진된다. 노인과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주요 건강지표와 노쇠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비대면 AI-
남원시가 2026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만들고 공감하는 ‘사람 중심 홍보’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행정 성과를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의 일상과 경험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홍보 전략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공무원 중심의 ‘셀프 홍보’ 방식과는 선을 긋는다. 공무원이 직접 패러디나 밈을 제작해 주목을 끄는 방식이 아니라, 시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변화와 삶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담아내겠다는 것이다. 남원시는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정책과 제도, 사업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대신, 시민의 하루 속에서 달라진 점을 중심으로 홍보를 전개한다. 이를 통해 시민 스스로가 자긍심을 갖고 참여하는 소통형 홍보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공식 유튜브 채널 ‘남원시 TV’를 시민 소통의 대표 플랫폼으로 활용한다.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숏츠)을 중심으로 핵심 메시지를 간결하게 전달하고, 정책 설명형 콘텐츠와 시민 체험형 콘텐츠를 병행해 정보 전달력과 공감도를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난해부터 ‘원포인트 남원’ 코너를 통해 주요 시정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해 왔다. 최근에는 ‘젊음이 피어나다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가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주차 환경 개선과 함께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건강 접근성 강화에 나선다. 센터는 최근 이용자 증가로 주차 불편이 이어지자 전용 차단기를 설치하고 체계적인 주차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주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방문 시민들의 불편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업무시간 외 야간과 주말에는 주차장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해 인근 생활권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공공시설의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참여를 끌어냈다. 시니어 디지털교실과 건강튼튼 운동교실에는 5개월간 822명이 참여했으며, 슬로우조깅교실과 기공체조교실에는 4개월간 686명이 참여했다. 또한 3·4분기 동안 운영된 체력단련실과 어린이건강체험관에는 총 324명이 이용해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건강생활 실천 지원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2026년 기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신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방학 기간에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 중심의 ‘건강쑥쑥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성인을 대상으로는 영양교
남원시 춘향장학재단이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경쟁력 약화라는 지역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장학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성적 중심 지원을 넘어 재능과 진로 성과까지 아우르는 장학제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섰다. 춘향장학재단은 현재 ‘춘향인재장학금’, ‘남원의 별 특별 장학금’, ‘으뜸인재 특별 장학금’ 등 3대 장학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학생의 학업 성취도와 재능, 가정 여건, 진로 성과 등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기본 장학제도인 ‘춘향인재장학금’은 ‘우수·보람·희망’ 세 부문으로 운영된다. 우수 장학금은 학업 또는 특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학교 신입생과 고등학생, 특기생 부문으로 나뉜다. 보람 장학금은 성적과 함께 가구 소득 수준을 반영해 생활 여건까지 고려하고, 희망 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녀 가운데 성실히 학업에 임한 학생을 지원한다. 춘향인재장학생 선발은 1995년 재단 설립 이후 매년 이어져 왔으며, 2025년까지 총 2617명에게 36억55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2026년도 춘향인재장학생 모집은 2월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