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세 변화로 생활폐기물 처리용 종량제봉투의 원료 수급이 흔들리는 가운데, 전북 남원시가 공급 차질을 막기 위한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원시는 최근 기존 제작업체의 생산 차질 가능성을 조기에 확인하고, 추가 생산이 가능한 업체를 확보하는 등 공급망 보강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생활 필수품인 종량제봉투의 공급 공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다. 시는 확보된 추가 물량을 통해 올해 필요한 종량제봉투 수요를 안정적으로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국제 원자재 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생산 및 유통 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향후 유사한 공급 불안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도 병행된다. 시는 제작과 공급 전반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비상 대응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종량제봉투 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남원시는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사재기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생활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분리배출 실천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는 시민 일상과 직결된 만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
전북 남원시가 자살예방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고령층 자살률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안전망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남원시는 25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2026년 제1차 자살예방위원회’를 열고 지역 중심의 자살예방 정책 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회 위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자살예방위원회는 기존보다 기능을 확대해 운영된다. 특히 범부서 협력 강화를 위해 위원장을 보건소장에서 부시장으로 격상하고, 대한노인회를 포함한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구조로 재편됐다. 이는 노인 자살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회의에서는 지역 내 자살 관련 통계를 토대로 주요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지난해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올해 추진체계 구축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자살사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부터 위원회를 운영해 왔으며, 최근에는 고위험 시기로 꼽히는 봄철(3~5월)에 집중 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전북 남원시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사전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기후변화로 극한 강우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 남원시는 오는 5월 14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이후 시작되는 공식 대책기간에 앞서 현장 대응력을 끌어올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근거해 인명피해를 막고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안전재난과를 중심으로 13개 협업 부서와 읍면동이 참여하는 대응체계를 꾸렸다. 기상특보 발효 시 단계별 상황근무 기준을 정비하고, 재난안전통신망과 실시간 소통 채널을 활용해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를 강화할 방침이다.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도 병행된다. 급경사지와 하천변, 저수지, 지하차도 등 위험 요소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4월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산사태 취약지역도 추가로 발굴한다.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등 대피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1대1 지원 인력을 연계하는 등 맞춤형 대피 지원체계도 마련된다.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도 진행된다. 주요 배수펌프장 시험 가동과 함께
전북 남원시가 시험·검사와 피부임상을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는 통합형 바이오 인프라를 구축하며 지역 산업 지형 변화에 시동을 걸었다. 수도권에 집중돼 있던 바이오·화장품 검증 체계를 지역으로 분산시키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남원시와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25일 ‘남원바이오테스팅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와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을 찾았다. 이번에 문을 연 센터는 영호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시험·검사와 피부임상 기능을 동시에 갖춘 통합 플랫폼이다. 화장품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하는 분석 기능과 인체 적용 시험을 결합해, 제품 개발부터 검증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한 공간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동안 기업들은 임상과 시험을 위해 수도권 기관을 오가야 했고, 이 과정에서 비용과 시간 부담이 컸다. 남원시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줄이기 위해 통합형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개관과 함께 진행된 시험·임상 서비스 할인 프로모션에는 기업들의 관심이 몰리며 현장 반응도 이어졌다. 센터는 단순 검사기관을 넘어 연구개발(R&D)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
전북 남원시가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주거복지 사업에 속도를 낸다. 노후 주택에 대한 체계적인 보수를 통해 시민 체감형 복지 실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남원시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기초주거급여(자가가구)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된 자가주택을 대상으로 수선과 유지 관리를 지원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총 14억4800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국비 80%, 도비 10%, 시비 10%로 재원이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로, 주택 노후도 평가 결과에 따라 보수 범위가 결정된다. 남원시는 경보수 76가구 ,중보수 30가구 ,대보수 35가구 등 총 141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주택 정밀 진단부터 공사 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사업의 투명성과 시공 품질을 함께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특히 올해는 관련 예산을 전년보다 1억 원 증액하고 사업 착수
전북 남원시가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단순한 현황 공유를 넘어 실질적인 추진 여부와 시민 체감 성과를 높이기 위한 대응이다. 남원시는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2026 시민공감 소통한마당’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을 대상으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총 308건에 대한 전면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업 추진 가능성과 예산 반영 여부, 부서 간 협업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데 무게를 뒀다. 건의사항은 도로·교통 개선을 비롯해 농로 및 배수로 정비, 생활환경 개선, 문화·체육시설 확충, 복지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접수됐다. 각 사안은 완료, 추진 중, 장기 검토, 추진 불가 등으로 구분해 관리되고 있으며, 법적·재정적 제약으로 어려움이 있는 사업은 사유 분석과 함께 대체 방안과 단계적 추진 가능성도 함께 검토됐다. 보고회에는 시민소통담당관을 중심으로 기획조정실, 행정복지국, 문화관광교육국, 미래산업농정국, 안전건설국 등 전 부서와 직속기관이 참여해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