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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공고, ‘AI+이차전지’ 마이스터고 재도전… 400억 투입해 인재 키운다

전북교육청·익산시 손잡고 교육부 지정 동의서 제출… 2028년 3월 개교 목표
정부부처 주도형 공모로 전략 수정… 배터리공정·시스템과 등 AI 특화 과정 운영
오지숙 과장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이끌 대한민국 최고 기술 인재 요람 만들 것”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이리공업고등학교를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핵심 동력이 될 ‘AI+이차전지’ 분야 마이스터고로 육성하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5일 전북교육청은 전북자치도, 익산시, 이리공고와 협력해 교육부에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을 위한 동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이리공고가 당시 보완 의견을 완벽히 반영해 준비한 ‘필승의 재도전’이다.

 

이번 도전의 가장 큰 차별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연계한 ‘정부부처 주도형’ 공모라는 점이다. 국가 전략 산업과 직업계고를 직접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해 정부 지원의 명분을 강화했다. 교육과정 또한 배터리공정과와 배터리시스템과에 AI를 접목, 공정 이해와 시스템 설계 능력을 동시에 갖춘 융복합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2030년까지 총 400억 원을 투입해 최첨단 실습 설비를 확충하고, 2027년까지 전교생 수용이 가능한 최신식 기숙사를 준공하는 등 완벽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3월부터 6월까지 현장 심의를 거쳐 6월 중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계획대로 선정될 경우 이리공고는 2028년 3월, 대한민국 최고의 이차전지 마이스터고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오지숙 도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리공고의 마이스터고 지정은 전북 학생들이 지역 핵심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반드시 지정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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