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2025 새만금 오토레저 캠핑쇼 & 로컬페스타’에서 전국에 임실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참여해 ‘2025 임실 방문의 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GSCO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캠핑카·카라반 유저 초청 오토캠핑과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관광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되며, 총 78개사 257개 부스가 참여한 대규모 전시회로 진행됐다.
임실군은 홍보관을 통해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장미원을 품은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최근 각광받는 관광지를 집중 소개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를 홍보하며 리플릿과 프로그램북을 배부했다. SNS 이벤트도 마련해 추억의 뽑기, 룰렛 돌리기 등을 통해 방문객 참여를 이끌고 임실군 공식 SNS 홍보 효과를 높였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홍보도 함께 추진했다. 임실군에 기부하면 20% 할인된 가격으로 임실치즈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렸으며, 실제로 기부자의 73%가 임실치즈를 선택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기부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심 민 군수는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새만금 오토&레저 캠핑쇼에서 임실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홍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광 거점 도시 임실을 전국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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