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천 정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우기 이전에 통수 단면을 확보해 범람과 제방 붕괴 위험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시는 3월부터 익산천을 포함한 지방하천 5개소, 총 6.52km 구간을 대상으로 준설공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하천 내에 쌓인 퇴적토와 수목, 잡목 등을 제거해 물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치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장마철 집중호우 시 수위 상승에 따른 범람 위험을 낮추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4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여름철 재해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준설과 함께 하천 주변 환경도 정비해 안전한 수변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전 예방 차원의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하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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