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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추석 제수용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안전 확인’

사과·배·밤·도라지 등 18품목 대상… 463성분 검사 결과 모두 적합
군 “조리 과정 통해 농약 성분 제거… 안심하고 섭취 가능”

 

순창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제수용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품목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해 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제수용 농산물 가운데 사과, 배, 밤, 도라지 등 총 18품목(채소류 10종, 과일류 10종, 버섯류 3종, 견과류 1종)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463성분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26품목 중 15품목은 잔류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11품목은 기준치 이하로 검출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잔류농약이 기준치 이하로 검출된 농산물은 껍질 벗기기, 씻기, 데치기 등 조리 과정을 거치면 성분이 제거 또는 분해된다”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농산물 안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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