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초산동 주민자치회(위원장 최우성)는 지난 11일부터 1박 2일간 경주와 울주 일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위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며 새로운 자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최우성 위원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21명, 박순배 동장, 총무팀장 및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등 25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현장 체험과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의 역할과 방향성을 되짚고, 공동체 의식을 한층 높였다.
워크숍에서는 주민자치회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참여 확대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자치사업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자치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최우성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위원회가 한 단계 성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위원 간의 굳건한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자치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순배 동장은 “위원들의 전문성이 한층 높아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치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초산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다진 결속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자치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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