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이 2025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하고, 청소년과 학부모, 지역주민 200여 명이 피지컬 AI 체험을 통해 미래 진로 역량을 키웠다.
‘피지컬 AI 시대, 새로운 가능성을 플레이하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창의력과 협업능력, 문제해결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피지컬 AI존’에서는 이해 특강, 빙고 게임, 코딩 보드게임, 로보타미 코딩 체험, AI 주제 토론 등 강의와 실습, 게임이 어우러진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AI 관련 영화와 도서 속 장면을 소재로 한 토론, ‘피지컬 AI 시대에 필요한 능력’ OX퀴즈, ‘인간 보물찾기’ 게임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미래 기술과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조별 소감 공유와 선물 추첨으로 마무리됐다.
이와 함께 ‘그린존’ 체험 부스에서는 청소년들이 탄소중립, 자원순환, 업사이클링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두부와 달걀을 활용한 그린푸드 요리 경연대회를 진행하는 등 환경 체험 활동도 함께 펼쳐졌다.
이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피지컬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과 환경 의식을 함께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피지컬 AI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성장할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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