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응 체제에 들어갔다. 18일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유희태 군수 주재로 ‘중동 상황 관련 비상경제 대응 TF 회의’를 열고 민생 안정과 기업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민생 물가, 기업 지원, 에너지 분야 실무팀으로 구성된 대응 조직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대응책을 구체화했다. 군은 우선 민생 안정을 위해 특별교부세를 활용한 ‘완주사랑상품권 3% 캐시백’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과 카드 수수료 지원도 지속하고, 착한가격업소 물품 지원과 신규 지정 확대를 통해 물가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 지원 분야에서는 297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 자금을 운용하고, ‘기업경영애로해소단’을 통해 기업별 어려움을 수시로 점검한다. 현장 중심 컨설팅을 통해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석유류와 면세유 가격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과의 합동 점검을 통해 가격 불안 요인과 불공정 거래 행위를 관리할 방침이다. 완주군은 이번 대응을 통해 대외 변수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최소화하고
완주군이 지역 아동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완주군은 17일 군청에서 유희태 군수와 지역아동센터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운영 현황과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 돌봄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방과 후 돌봄 과정에서 겪는 운영상의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전달했으며, 군은 제시된 의견을 향후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학습 지원과 정서 돌봄 등을 제공하는 시설로, 지역 내 아동 복지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완주군은 현장 의견을 토대로 아동 돌봄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이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해외 현지에서 계절근로자 선발에 나섰다. 완주군은 최근 5일간 필리핀 랄로시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한 현지 면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에는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과 통역 인력 등 총 6명이 참여해 지원자 평가를 진행했다. 현지 면접에는 총 305명이 지원했으며, 군은 체력 테스트와 심층 면접을 통해 근로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체력 평가는 악력과 배근력, 기능검사 등 기본적인 신체 능력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남녀 구분을 고려한 추가 검증을 통해 실제 농작업 수행 가능 여부를 확인했다. 심층 면접에서는 색맹 검사와 함께 근로 태도와 의지, 가정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 순위를 정했으며, 이 가운데 약 80여 명을 2027년 계절근로자로 선발할 계획이다. 면접 이후에는 필리핀 룬시를 방문해 사전 체결된 업무협약(MOU) 협약서를 전달하고, 현지 행정 여건과 근로자 운영 환경도 점검했다. 완주군은 해외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인력 확보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전북 완주군이 고산북부권 공영마을버스 도입을 앞두고 택시업계와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현장 소통에 나섰다. 완주군은 지난 13일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유희태 완주군수가 고산북부권 택시 운수종사자 10여 명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영마을버스 도입에 따른 지역 교통 환경 변화를 살펴보고 택시업계의 역할과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마을버스와 택시가 경쟁 관계가 아닌 상호 보완적인 교통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완주군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택시업계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교통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영마을버스는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이지만 지역 교통을 함께 책임지고 있는 택시업계와의 상생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택시업계가 새로운 교통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과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통복지 확대와 함께 택시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주민과 업계 모두가 만족할 수 있
완주군 고산면이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민간 재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 지원에 나섰다. 완주군 고산면은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정이 이랜드복지재단의 긴급 지원 프로그램인 ‘SOS위고(SOS WEGO)’ 사업에 선정돼 주거환경 개선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SOS위고’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비와 생계비, 치료비 등을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돕는 긴급 구호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해당 가구는 177만원의 지원을 받아 노후 주택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다. 지원을 받게 된 어르신은 평소 투석 치료를 받고 귀가한 뒤 몸을 쉬어야 하는 상황에서 미끄러운 바닥으로 낙상 위험을 느껴 왔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산면은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취약가구의 생활 환경과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다양한 민관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건강 문제까지 겪고 있는 고령 가구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대상자의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가 청소년 참여 중심의 시설 운영을 위해 이용 청소년들의 의견을 듣는 학년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고래’의 주요 이용층인 중학생들의 활동 수요를 파악하고 시설 운영과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시설 운영과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등 주체적인 참여에 초점을 맞췄다. 간담회는 학년별 특성을 고려해 세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1학년 간담회는 지난 11일 진행됐으며 2학년은 12일, 3학년은 오는 18일 각각 열린다. 먼저 열린 1학년 간담회에서는 센터를 처음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공간’이라는 센터의 운영 취지를 공유하고 희망 활동과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2학년과 3학년 간담회에서는 센터를 지속적으로 이용해 온 청소년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이용 과정에서 느낀 개선 사항과 유지되기를 바라는 프로그램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논의된다. 완주군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청소년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해 청소년 참여 문화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소년 시설 운영 과정에서 청소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