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이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위해 공직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완주군은 지난 29일 중앙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행정규제개혁 역량 강화교육’을 열고, 공직사회 내 규제혁신 마인드와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규제개혁 실무 이해를 높이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주민과 기업의 생활 편익을 높이는 적극행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강의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직원들이 규제혁신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도록 설계됐다. ㈜더더교육 정승호 대표는 강사로 초빙돼 ▲행정규제개혁 개념과 추진 배경 ▲규제 샌드박스 제도 이해 ▲지방자치단체 우수 사례 등을 주제로 약 90분간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실무에 적용 가능한 규제혁신 사례와 적극행정 전략을 공유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발굴·개선하고, 군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행정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이 불편을 느끼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
 
								완주 삼례책마을이 책과 예술,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 감성으로 물든다. 완주군은 오는 11월 1일 완주문화재단과 함께 ‘2025 완주 스테이삼례 브런치 페스타’를 삼례책마을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과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해 예술·미식·지식을 결합한 복합문화축제로, 삼례 고유의 감성과 매력을 확산시키는 지역특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삼례읍은 우석대학교 인근으로 청년층과 주민, 상인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로컬형 문화행사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삼례책마을은 브런치, 북토크,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책박물관과 그림책미술관에서는 한국 북디자인 100년, 꿈동산 요정-나오미 헤더 삽화전 등 전시가 진행되며, 완주 로컬푸드를 활용한 브런치 메뉴와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샌드위치 쿠킹클래스’는 24명 정원 모집에 80여 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직접 완주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 브런치를 만들며, 지역 농산물과 미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전 MBC PD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오느른’ 최별 대표 초청 토크쇼 ▲
 
								완주군이 주민과 함께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2025 미래교육 공감토크 봉동’을 개최했다. 지난 29일 봉동읍 둔산영어도서관 3층 수국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선정 이후 추진된 타운홀 미팅의 일환으로, 지난해 고산·용진·이서, 올해 삼례·삼봉지구에 이어 여섯 번째 자리다. 이날 토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학부모, 교육공동체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교육 현안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 설계 의견을 교환했다. 봉동읍 둔산리는 완주테크노밸리 인근 산업단지와 주거지역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근로자 중심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학령기 자녀를 둔 가정의 교육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토크에서는 ▲산업단지 근로자 자녀 돌봄 특화 방안 ▲소음·교통 등 환경·안전 문제 해결 ▲공공형 교육·문화시설 확충 등 다양한 주민 제안이 나왔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의 교육은 행정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이 함께 설계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완주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이번 공감토크에
 
								완주군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완주외국인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8월 개소한 센터는 외국인 근로자와 주민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 외국인은 9월 말 기준 4,874명으로, 이 가운데 다수는 산업단지 근로자로 지역 경제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외국인 주민의 노동·생활·교육 문제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7월 외국인정책팀을 신설하고, 8월 센터 개소로 실질적 지원을 강화했다. 봉동읍 동창창조햇살센터 3층에 위치한 완주외국인지원센터는 ▲노무·비자·법률 상담 ▲한국어 교육 ▲생활 고충 상담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외국인 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개소 이후 센터는 ▲외국인근로자 어울림봉사단 활동 ▲도립미술관·술테마박물관·구이저수지 탐방 등 문화체험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참여 ▲국적별 자조모임 및 자격증 취득 지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한국어가 서툰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수업은 직장 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정착 안정
 
								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는 29일 삼례읍 문화체육센터에서 ‘제3회 한마음 가족운동회’를 열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가정어린이집 아동과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뛰며 즐기는 다양한 협동놀이와 체육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학부모에게는 소중한 가족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뛰놀며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 어우러진 자리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란 분과대표는 “평일임에도 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부모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고, 보육교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든든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이 우석대학교 RISE사업단, 완주문화재단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명품관광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린 ‘2025 치맥하삼:례’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축제에는 3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지역 상생과 문화·산학 협력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았다. ‘치맥하삼:례’는 지역민 주도, 공공기관·대학 협력형 완주형 문화관광 축제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순환과 문화관광 발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우석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완주문화재단과 완주DMO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올해 축제는 오픈형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로컬푸드 부스, 청년 플리마켓, 라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장인 삼례문화예술촌은 근대 곡물창고가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한 전북 대표 명품관광지로, ‘문화로 재생되는 지역, 예술로 성장하는 도시’라는 완주군 비전을 상징한다. 첫째 날에는 패밀리 레크리에이션, 지올팍·닐로·클레오 콘서트, DJ 양반장 EDM 파티가 열렸고, 둘째 날에는 버블쇼·마술쇼와 우석대 밴드팀, KCM, 마미손, DJ KARA 공연으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 참여 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