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는 최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5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시작을 함께했다. 발대식에서는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이 공유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책임 있는 참여와 안전한 활동, 공동체 가치 실현이라는 핵심 가치를 함께 다짐했다. 현재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는 공익형과 역량활용 분야 등 8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모두 1,500명의 어르신이 노인일자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지역사회 공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참여자 대표의 선서문 낭독과 사업 개시 선언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공식 출발을 알렸다. 이어 안전한 활동과 성실한 참여, 즐거운 봉사를 주제로 한 참여형 퍼포먼스가 진행돼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김영기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장은 “이번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공적 가치와 사회적 의미를 다시 확인하는 자
꿈속의 풍경을 따라 걷듯, 그림은 관람객을 내면의 세계로 이끈다.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1전시관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장석원(밥장)의 기획전 ‘꿈을 그리는 소년 밥장’이 오는 6월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완주군 명예군민인 장석원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자리로, 그의 대표 일러스트 작품 90여 점이 소개된다. ‘희망과 악몽, 미래와 트라우마, 기대와 후회, 선망과 그림자’를 부제로 한 이번 전시는 꿈속에서 마주치는 장면처럼 모호하고도 선명한 감정의 결을 그림으로 풀어낸다. 작품들은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에서 개인의 기억과 감정, 마음의 풍경을 담아내며, 관람객 각자의 경험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환기한다. 전시장에는 작품 감상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나만의 일러스트 그리기’, ‘하고 싶은 나의 이야기’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의 즐거움과 사유의 시간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기간에는 작가가 직접 작품을 소개하는 도슨트 프로그램 등 연계 행사도 이어진다. 장석원 작가는 “그림은 새로운 것을 보여주기보다 각자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라며 “이번 전시가 스스로를 돌아보는 작은 계
전북 완주군이 고품질 고구마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국내 육성 품종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고구마 조직배양 무병묘 분양 신청을 받는다. 완주군은 오는 2월 6일까지 ‘고구마 조직배양 무병묘’ 분양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분양 품종은 호풍미와 진율미, 통채루 등 3종으로,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내 농업인상담소에서 가능하다. 분양은 3월부터 9월까지 수요와 재배 일정 등을 고려해 협의 후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조직배양묘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육묘하우스에서 정식과 가온 관리 등을 통해 묘를 증식할 수 있는 종묘 생산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이다. 조직배양 무병묘는 바이러스 제거 기술을 활용해 생산한 우량 묘주로, 병해 감염을 사전에 차단해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완주군은 무병묘 보급을 통해 고구마 수확량이 30~40% 증가하고 상품성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장혁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병묘 활용은 수량 증대는 물론 외관 품질 향상으로 농가 소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고구마 품질 고급화를 위해 관련 기술과 우량 종묘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물가 상승과 기후변화로 경영 부담이 커진 농가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연장한다. 완주군은 당초 2025년 12월 말까지 한시 운영하던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2026년 12월 말까지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과 이상기후로 인한 영농 여건 악화를 고려해 농가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임대료 감면은 고산·삼례·구이·소양 등 4개 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적용된다. 관내 농업인이 임대 농기계를 이용할 경우 1인 1대 기준으로 최대 2일까지 임대료의 절반을 감면받을 수 있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제도는 2020년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처음 도입됐으며, 지난해 12월까지 누적 감면액은 약 2억5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물가 상승과 기후변화로 농가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통해 영농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완주군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면접정장 대여 지원에 나섰다. 완주군은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2026년 구직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면접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장 구입 비용 부담을 줄여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취업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2월 2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완주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완주군 내 취업을 희망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선정된 청년은 면접에 필요한 정장 상·하의와 셔츠·블라우스, 구두, 넥타이, 벨트 등 필수 복장을 대여할 수 있다. 신청은 청년메카완주(youth.wanju.go.kr)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이 승인되면 지정된 정장 대여업체를 방문해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1회당 3박 4일이며, 1인당 최대 2회까지 지원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구직 과정에서 반복되는 면접 준비 비용이 청년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청
전북 완주군이 이서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해 긴급 구호 체계를 가동하고 현장 수습에 나섰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8시 49분쯤 이서면 이성리 원이성마을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1동이 전소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화재 발생 직후 이서면사무소 직원을 현장에 급파하고, 소방 당국의 잔화 정리를 돕기 위해 굴삭기 2대를 지원하는 등 초기 대응에 나섰다. 이후 피해 상황을 파악하며 후속 지원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피해 가구가 장애인 세대인 점을 고려해 유희태 완주군수는 30일 오전 직접 화재 현장을 찾아 주민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 긴급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완주군은 현재 원이성경로당에 임시 거주 공간을 마련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있으며,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긴급생활지원금 등 공적 지원이 가능한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의 상실감이 클 수밖에 없다”며 “특히 장애인 세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거 안정과 긴급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