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최용훈)은 11월 3일(월)부터 6일(목)까지 영재교육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창의적산출물발표회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1년간 진행한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을 학부모에게 공개하는 자리로,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탐구과제 수행 및 발표를 통해 협력적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3일(월)에는 창의발명반 학생들이 ‘나의 발명 이야기’,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을 설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프로젝트’, ‘세상의 M, S, G’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11월 5일(수)에는 과학·수학 5학년반과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반이 참여했다. 과학·수학반에서는 ‘태양계는 얼마나 넓고 거대할까?’, ‘불협화음 음악에 새싹 빠졌수다’, ‘RULE MAKERS 프로젝트’, ‘수학 코딩으로 만나는 도형의 아름다움’을,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반에서는 ‘우리 지역 겨울철 재난 대비 시스템 제작’, ‘보이스피싱 예방 앱 피싱가드 개발’, ‘생활 속 IoT 챌린지’ 등을 주제로 탐구 결과를 발표했다.
11월 6일(목)에는 과학·수학 6학년반과 인문융합반이 참여한다. 과학·수학반은 ‘흙 한 줌의 기적’, ‘4가지 식용 곤충으로 만드는 8대 별미’, ‘도형으로 디자인하는 우리 고장 프로젝트’, ‘과거와 미래를 굴리다’ 등을, 인문융합반은 ‘노션과 캔바로 만드는 브랜딩 수업’, ‘인문학과 함께 하는 그림책 만들기’, ‘AI와 나’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주제에 몰입해 탐구하며 자신만의 질문을 설정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습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웠다.
한 학부모는 “자녀가 발표회를 준비하며 집에서도 대본을 쓰고 연습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스스로 주제를 탐색하고 논리적으로 결과를 전달하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최용훈 교육장은 “앞으로도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창의성과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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