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시장 정성주)이 시민들과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시는 오는 11월 14일(금) 오후 7시, 시립도서관 5층 배움터 3에서 ‘황덕연 해설위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 내 꿈을 읽는 도서관’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 해설위원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황덕연 축구 해설위원을 초청해, 그의 진로 선택 과정과 실패·도전의 경험, 그리고 꿈을 향한 꾸준한 노력에 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자기 성장의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들에게는 삶의 방향과 도전에 대한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김제시민 및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회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6일(목)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명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김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도서관이 단순한 책 읽는 공간을 넘어, 꿈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황덕연 해설위원의 진솔한 이야기가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용기를 전할 것”이라며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문화와 배움의 중심지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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