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축협 임직원들이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60만 원을 기탁하며 3년 연속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기탁으로 2023년 340만 원, 2024년 240만 원을 포함해 총 84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무주군에 전달됐다.
지난 11일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송제근 조합장, 이해근 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송제근 조합장은 “그동안 무주군민에게 받은 사랑을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통해 돌려줄 수 있어 기쁘다”며 “기부금이 무주군민 행복과 자연특별시 무주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진장축협은 118명의 임직원이 무주군을 비롯한 진안·장수 지역 축산농가와 조합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축산물 유통과 영농자재 공급 등을 통해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 나눔과 책임 있는 기업·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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