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화)

  • 구름조금동두천 1.6℃
  • 맑음강릉 5.0℃
  • 맑음서울 2.9℃
  • 맑음대전 4.3℃
  • 맑음대구 5.0℃
  • 맑음울산 4.4℃
  • 흐림광주 4.7℃
  • 맑음부산 7.8℃
  • 구름많음고창 3.6℃
  • 제주 10.7℃
  • 맑음강화 3.1℃
  • 맑음보은 3.6℃
  • 구름많음금산 3.9℃
  • 구름많음강진군 7.4℃
  • 맑음경주시 5.0℃
  • 맑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부안 우덕마을, 기록문화로 청년 귀농세대 유입 활로 모색

‘우덕살롱’ 개최…마을 기록·예술·공동체 주제로 세 차례 살롱 운영

 

부안군 상서면 우덕마을이 기록문화를 매개로 청년 귀농세대와 지역 주민의 소통을 강화하고, 둥지마을 조성사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한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9일, 26일, 28일 세 차례에 걸쳐 우덕마을 마을기록문화관에서 ‘우덕살롱’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의 기억과 기록을 주제로 진행되며, 젊은 귀농귀촌 세대와 주민들이 함께 마을의 미래상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에는 지역문화기획자 김애림, 기록가 김시동, 문화기획자 심수림이 이야기 손님으로 초청돼, 각기 다른 방식으로 지역의 기억과 기록, 예술, 공동체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펼친다.

 

세 차례 우덕살롱을 통해 참가자들은 기록을 매개로 서로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고, 마을의 삶과 변화를 하나로 엮어내며 공동체적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우덕살롱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핸드폰 문자(☎ 010-8947-1337) 또는 온라인 신청(http://forms.gle/cuEVpizKkffskSdR8)으로 사전등록해야 한다.

 

정혜란 부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과 기록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덕마을이 청년 귀농세대의 둥지로 자리 잡고, 농촌의 미래를 여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민성 기자

발빠른 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