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운전자가 순간적으로 가속페달과 제동페달을 잘못 조작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부안군이 차량 안전장치 지원에 나선다. 사고가 발생한 뒤 대처하기보다 운전 단계에서 위험을 줄이는 예방책을 도입하는 것이다. 부안군은 ‘2026년 고령운전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령운전자의 페달 오조작이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안군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가운데 본인 명의의 비영업용 차량을 실제 운전하는 주민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모두 23대다. 선정된 운전자에게는 차량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를 설치해 주고 교통안전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차량 안전장치와 운전자 교육을 병행해 고령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돕겠다는 취지다. 농어촌지역에서는 대중교통 이용 여건 등의 이유로 고령층에게 자가용이 일상생활의 중요한 이동수단이 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고령운전자의 이동 자체를 제한하기보다 운전을 계속하는 주민에게 안전장치를 지원해 사고 위험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청은 10일부터 21일까지 받는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부안군
지역의 역사와 생활상을 기록하는 변산면지 편찬 과정에 참여한 주민들이 공직자들과 함께 청렴 실천에 뜻을 모았다. 행정 내부에 머물기 쉬운 청렴 캠페인을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 행사와 연계해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부안군 변산면은 지난 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변산면지 편찬 중간보고회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한 ‘청렴협력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변산면지 편찬 관계자와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것과 함께 주민들에게 부안군의 반부패·청렴 정책을 알리고 지역사회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변산면은 캠페인 현장에서 부안군이 추진하는 ‘5無운동’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5無운동은 공직사회에서 근절해야 할 대상으로 갑질관행과 불친절, 부당지시, 금품수수, 향응접대 등 5개 분야를 제시하고 이를 없애자는 청렴 실천운동이다. 청렴 정책은 공직자의 금품·향응 수수와 같은 직접적인 부패행위를 막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조직 내부의 부당한 지시나 갑질, 주민을 대하는 행정서비스의 태도까지 포괄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변산면이 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관광지에 피서객이 몰리면서 물놀이 안전뿐 아니라 온열질환과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부안군이 주요 피서지를 직접 찾아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여름철 건강수칙을 알리는 현장 중심의 건강관리 활동에 나섰다. 부안군은 지난 6일 지역 대표 피서지와 다중이용시설에서 피서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통합 건강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캠페인은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변산해수욕장과 고사포해수욕장, 격포해수욕장을 비롯해 격포여객선터미널 일원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물놀이객과 피서객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은 휴가철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피서지의 특성을 고려해 건강 위해요인을 한꺼번에 알리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금연과 금주 등 일상적인 건강생활 실천뿐 아니라 여름철에 주의해야 할 감염병과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까지 안내 범위를 넓혔다. 특히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노출 가능성이 커지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의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폭염 속 장시간 야외활동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에도 초점을 맞췄다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군민의 소액 정기후원을 장학사업으로 연결하는 움직임이 부안에서 이어지고 있다. 일회성 기부보다 꾸준한 후원 기반을 넓혀 지역 인재 육성의 안정적인 재원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를 찾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캠페인을 알리고 후원 참여를 독려했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이날 직원들에게 반값장학금과 특기장학금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장학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군민들의 정기후원이 지역 학생들에게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설명했다. ‘1군민 1후원계좌 갖기’는 군민들의 자발적인 정기후원을 지역 학생의 학업 지원과 인재 육성으로 연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소액이라도 지속적인 후원 참여를 확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재단은 정기적으로 모인 후원금이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사용되고 있으며, 경제적 부담을 줄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장학사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후원 기반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군민들이 장학사업의 취
부안군이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 준비에 나섰다. 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26 부안붉은노을축제’의 군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군민들이 직접 축제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부안만의 특색과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축제 기간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부안군민으로, 개인을 비롯해 동호회와 사회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운영자는 축제 현장에서 방문객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군은 주민 참여를 통해 축제의 다양성과 현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접수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안군청 관광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종문 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원장은 “붉은 노을축제가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농촌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영화관이 부안 하서면에서 다시 한번 큰 호응을 얻었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6일 하서면 문화센터에서 ‘행복한 마을극장’ 두 번째 상영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안군 지원으로 추진되는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문화시설 이 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촌 주민들에게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한 마을극장’은 지난 7월 첫 상영 이후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다시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서면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팝콘과 뻥튀기, 시원한 미숫가루 등 다양한 간식이 함께 마련돼 주민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쾌적한 공간에서 여유로운 문화생활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의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행복한 마을극장 외에도 반찬 나눔, 이·미용 서비스, 세탁 지원 등 농촌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