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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군청사 경관조명 점등… “희망 밝히는 새해의 불빛”

대형 트리·LED 장식 설치… 군민과 함께하는 연말연시 축제 분위기 조성

 

고창군이 지난 8일 오후 군청 광장에서 ‘2025년 군청사 경관조명 점등식’을 열고 군민과 함께 희망찬 새해의 문을 열었다.

 

올해 점등식은 ‘변화와 도약, 미래를 여는 고창’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2025년 군정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에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해 연말 분위기를 함께 나눴다. 군청 광장과 회전교차로 일대에 설치된 조명이 일제히 점등되며 본격적인 겨울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조명은 높이 약 11m, 폭 4.5m 규모의 대형 트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LED 장식물이 설치돼 군민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겨울 볼거리를 제공한다. 조명은 2026년 2월 말까지 매일 저녁 자동 점등되며, 연말연시 고창군의 야경을 밝힐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따뜻한 불빛 속에서 군민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2026년에는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군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군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이번 점등식이 지역 주민 화합은 물론 연말연시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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