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벚꽃축제가 열린다. 고창군은 4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석정온천지구 일원에서 ‘제4회 고창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봄, 봄, 봄’을 주제로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행사로 꾸며진다.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군민이 함께 즐기는 ‘활력 운동회’를 비롯해 상하농원과 연계한 딸기 케이크 만들기 체험, 봄 분위기를 담은 음악 공연 ‘봄봄봄 콘서트’ 등이 마련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조성되며, 야간에는 조명과 경관 연출을 더한 ‘벚꽃 아트로드’가 운영돼 낮과 밤 모두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축제 공간을 확장해 벚꽃정원 일대에 ‘치유형 체험 공간’도 새롭게 선보인다. 잔디 위에서 휴식을 즐기는 캠프닉,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팝업 프로그램, 자연 속 명상 체험 등이 마련돼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인기 가수 공연도 예정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전망이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축제장과 고창 꽃정원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전북 고창군 대산면 구동·남계마을에서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 사업이 마무리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새로운 거점이 마련됐다. 고창군 대산면 구동·남계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대산면 구동·남계마을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식’을 열고 3년간 추진해 온 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기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마을 발전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구동·남계마을 마을만들기 사업은 2023년부터 3년간 총 5억 원이 투입된 농촌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주민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됐으며, 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마을 정원 가꾸기 등 다양한 지역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됐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커뮤니티센터는 주민들이 모여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마을 공동체의 중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발전 방향을 세우고 기반시설 정비와 생활 편의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심덕섭 고창
전북 고창군이 청년 농업인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청년 정책 강화에 나섰다. 고창군은 지난 13일 지역 청년단체인 고창청년벤처연구회와 간담회를 열고 청년들의 창업과 정착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현재 고창군은 ‘청년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약 2억5000만 원 규모의 창업 지원을 추진하며 9개소의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농 초기 소득 공백을 줄이기 위해 바우처 지원이 종료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2년 동안 매월 5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청년 CEO 육성 프로그램’도 본격 추진한다. 생산 중심 농업에서 벗어나 청년이 주도하는 가공·유통 등 고부가가치 농업 구조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이다. 청년들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계획도 제시됐다. 고창군은 청년스마트팜 인근에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사업’을 통해 청년형 주택과 다자녀형 주택을 조성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전북 고창군이 ‘고창수박’의 명성을 잇는 차세대 전략 작목으로 미니수박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13일 미니수박 첫 정식(모종 심기) 현장을 찾아 재배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해 미니수박 모종을 직접 심으며 재배 농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고창군의 미니수박 재배는 2017년부터 시작됐으며 현재 고창미니수박연합회를 중심으로 블랙망고수박, 블랙보스수박, 애플수박 등 중·소과종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재배 면적은 약 90헥타르(㏊)로, 2025년 기준 전국 미니수박 재배 면적의 약 15%를 차지해 전국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생산되는 미니수박은 고창황토배기유통을 비롯해 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전국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 소비 패턴 변화로 소형 과일 수요가 늘어나면서 미니수박에 대한 유통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미니수박은 품종에 따라 다양한 색과 모양을 갖춰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혀주며, 일반 수박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 농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고창미니수박연합회에 따르면
고창군과 전북개발공사가 고창읍 덕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 일부를 실수요자에게 공급한다. 고창군은 전북개발공사와 함께 고창읍 덕산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덕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택지 31필지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고창읍 생활권 확장과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는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총 면적 약 1만7796㎡ 규모다. 공급 대상은 단독주택용지 16필지와 준주거용지 13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로 구성된다. 토지 공급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 신청은 3월25일 오전 10시부터 3월26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개찰은 3월27일 오전 10시에 실시된다. 낙찰 결과는 같은 날 오후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으로 일반 실수요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낙찰자는 계약 체결 이후 토지 대금을 18개월 이내 분할 납부할 수 있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덕산지구는 고창읍 기존 생활권과 인접한 지역으로 주거와 상업 기능이 결합된 도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택지 공급을 통해 지역
전북 고창군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과 구매율 확대를 위해 공무원 대상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했다. 고창군은 지난 12일 군청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달성을 목표로 관련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창군이 지난해 처음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목표를 달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각 부서 구매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제도의 취지와 우선구매 절차, 실무 적용 방법 등을 학습했다. 참석자들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 이해를 높이고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연간 총 구매액의 1.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한다. 고창군은 2025년 총 구매액의 약 1.13%에 해당하는 8억4000만원 규모의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해 법정 기준을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했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을 처음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각 부서의 관심과 노력이 모였기 때문”이라며 “이번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