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군산시드림스타트는 10일 군산시 드림스타트 4층 프로그램실에서 롯데몰 군산점과 샤롯데봉사단이 후원한 겨울이불 기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개당 9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 11채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11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추운 겨울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이번 나눔은 롯데몰 군산점(점장 이성규)과 샤롯데봉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기탁식에는 이성규 점장과 고석정 팀장 등이 참석해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롯데몰 군산점은 2019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지원, 여름이불 후원, 설 명절 선물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롯데몰 군산점 관계자는 “아이들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란 군산시 아동정책과장은 “지역사회와 기업의 따뜻한 손길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복지·교육·문화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 사업으로,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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