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업기술센터가 전북특별자치도 농촌지도사업 평가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는 지난 9일 전북농업기술원 상록관에서 열린 ‘2025년 농촌지도사업 전북도 종합평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우수사례 발표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도 농촌진흥사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도와 시·군 간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농촌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한 우수기관을 선정·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안군은 현장 중심의 기술지도와 인력 육성, 귀농·귀촌 정착 지원 등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사례 발표에 나선 최형자 농촌지원과장은 전 직원 전문역량 강화, 현장 맞춤형 영농지도, 농업인대학 운영, 조경기능사·농업용 건설기계 자격증 취득, 정보화 역량 강화 교육 등 선도농업인 기술지도 성과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과 청년농업인의 조기 영농정착 지원, 신소득 작목 발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부안 미리 살아보기’ 단기·중기·장기 프로그램 운영 성과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혜란 소장은 “앞으로도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과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첨단농업을 적극 추진해 농업인이 행복한 부안농업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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