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경순·유지숙)가 올해도 어르신 맞춤형 나눔 사업인 ‘생신축하합니DAY’를 추진하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생신축하합니DAY’는 가족이 없거나 돌봄이 부족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 인사를 전하는 고산면의 대표 복지사업이다. 대상자는 협의체 위원 및 지역 협약기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며, 꾸준히 이어져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총 13명의 어르신이 생신 축하 지원을 받았으며, 특히 지난 12월에는 100세를 맞은 오산마을 어르신의 생신을 특별히 기념하며 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경순 공동위원장은 “작은 생일상일지라도 어르신들께 큰 기쁨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고산면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강화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