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1.6℃
  • 맑음강릉 9.4℃
  • 맑음서울 3.9℃
  • 맑음대전 4.6℃
  • 맑음대구 6.4℃
  • 맑음울산 7.9℃
  • 맑음광주 5.9℃
  • 맑음부산 12.8℃
  • 맑음고창 6.2℃
  • 맑음제주 11.6℃
  • 맑음강화 2.3℃
  • 맑음보은 2.1℃
  • 맑음금산 -0.8℃
  • 맑음강진군 8.6℃
  • 맑음경주시 7.5℃
  • 맑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김제사랑장학재단, 체육 꿈나무 격려금 수여…지역 체육 인재 육성 박차

전국체전 우수 학생 28명에 총 1,940만원 지원…‘김제 체육의 미래’ 밝히다

 

김제시는 18일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체육꿈나무 격려금’을 수여하며 지역 체육 인재 양성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금은 전국체전 골프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만경고 김하민 학생과 씨름 종목에서 입상한 금산고 황선민 학생에게 전달됐다. 재단은 학생들의 학업과 훈련 일정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학교를 직접 방문해 격려와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재단은 지역 체육 인재를 발굴하고 잠재력을 키워주기 위한 체계적 육성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올해는 총 28명의 학생에게 1,940만 원의 격려금을 지원했으며, 전국체전·소년체전 1~3위, 도민체전 1위 수상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이 지급됐다.

 

정성주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 체육 인재들이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미래를 향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김제 체육의 가능성을 믿고, 학생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민성 기자

발빠른 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