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 17일 지역 기업과 금융기관, 단체, 개인의 참여로 총 144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에는 3H지압침대 고창웰파크몰(센터장 최현숙)이 790만 원 상당의 지압침대를 기탁했으며, 전북은행은 250만 원 상당의 방한키트 60박스를 후원했다. 또 오원표 씨(고창읍)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강원유통(대표 강원), 바르게살기 고창군협의회(회장 이태만), 착한가격업소 연합(회장 백현숙)도 각각 100만 원씩을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이미정 지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하루가 조금 더 따뜻해지길 바란다”며 나눔에 참여한 뜻을 전했다.
3H지압침대 고창웰파크몰 최현숙 센터장은 “지압침대가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수는 “기업과 단체, 개인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은 고창군의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공동체,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고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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