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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읍 주요 거리, 겨울밤 밝히는 야간경관 점등

터미널사거리 등 3곳에 경관조명 설치… 내년 1월 30일까지 운영

 

부안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부안읍 주요 거리에 야간경관을 조성하고 23일 점등식을 열어 겨울밤 거리를 화사하게 밝혔다.

 

이번 야간경관은 부안읍 터미널사거리를 중심으로 군청 앞길과 물의 거리 등 주요 거리 3곳에 설치됐다. 조명은 내년 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겨울철 도심에 이색적인 풍경을 더해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터미널사거리에는 ‘I LOVE BUAN’이라는 대형 문구가 설치돼 새해를 맞아 더 많은 이들의 부안 방문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와 함께 주요 거리 곳곳에는 부안군 대표 축제 캐릭터인 ‘부안몬프렌즈’ 조형물이 배치돼 시민과 관광객들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은 이번 야간경관 조성이 연말연시 분위기를 살리는 것은 물론,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인상을 남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야간경관은 올 한 해 부안의 여러 축제와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며 “다가올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에도 더 많은 사람들이 부안을 찾아 부안을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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