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가 연말을 맞아 무주군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무주군은 지난 22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 60박스(총 6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생필품은 치약과 칫솔, 라면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이번 기탁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가 300만 원, 무주군 전기협의회가 300만 원을 각각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과 현장이 함께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회 관계자 5명이 참석해 나눔의 취지를 함께했다.
이재수 회장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전기공사를 수행하는 회원사들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전기공사는 물론,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기탁된 생필품을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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