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해 온 주요 정책 성과를 집대성한 ‘최초·최고 부안정책 톱12’를 선정·발표했다.
부안군은 전국 최초·전국 유일·전북 최고 등 객관적이고 대외적으로 입증된 성과를 중심으로 정책을 선정해, 그동안의 군정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고 향후 군정 운영 방향과 실천 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최초·최고 부안정책 톱12’에는 사상 처음으로 국가예산 6000억 원 시대를 연 성과를 비롯해 ▲전국 최초 대학생 전 학년·전 학기 반값등록금 실현 ▲전국 최초 해안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전국 최초 군 단위 농어촌 수소도시 조성 ▲전북 최고 인구감소지역 체류인구 도내 1위 ▲전북 유일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등 굵직한 정책들이 포함됐다.
군은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열악한 재정 여건이라는 한계 속에서도 교육·복지·환경·에너지·행정 전반에 걸쳐 군민 체감형 정책과 미래 대비형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해 온 점이 이번 성과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선제적인 정책 발굴과 적극행정을 통해 군 단위에서 시도하기 어려웠던 영역까지 과감히 도전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고, 이를 통해 부안군이 ‘작지만 강한 지방정부’로 도약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부안군은 이번 정책 성과를 토대로 군정 운영을 점검하는 한편, 중장기 미래 전략과 연계한 정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초·최고 부안정책 톱12는 민선 8기 군정이 걸어온 발자취이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이정표”라며 “군민의 삶 속에서 완성되는 정책으로 부안의 미래를 차근차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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