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개정면에서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개정면 행정복지센터는 29일 ㈜서광시스템(대표 황미경)이 롤 화장지와 물티슈 등 5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광시스템은 사회적기업으로 위생관리와 소독·방역업을 시작으로 전기안전관리대행, 전기공사업, 공동주택관리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종합건축물관리회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와 함께 사회서비스 제공과 자원봉사활동,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황미경 대표는 “개정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일상에서 꼭 필요한 생활용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는 전기 점검과 공사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도 이어가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은호 개정면장은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주신 ㈜서광시스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1세대에 정성과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생활용품은 개정면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돼 겨울철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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