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지사회장 이선홍)는 4일 전주시에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기부금 1140만 70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 김한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명륜진사갈비(대표 도선애)가 어려운 소아암 환우 가정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것으로, 전주지역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 5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한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무처장은 “소아암 환우 가정에 작지만 큰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 가정을 위해 기부해주신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한규 사무처장과 명륜진사갈비 도선애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도움을 주신 분들을 생각해 힘을 내 하루빨리 완치되길 희망하며, 전주시도 앞으로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 구이면 대한불교조계종 대원사(주지 대진스님)가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주지 스님과 신도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을 통하여 취약계층 가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원사 대진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은 자비와 나눔의 실천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호순 공동위원장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사는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 청하면 행정복지센터는 6월 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형석)와 함께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35가구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선물꾸러미에는 호두견과, 진미채, 생강편 등 정성껏 준비된 품목들이 담겼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이 함께 전해졌다. 청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18명의 봉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소에도 설맞이 떡국 꾸러미 지원, 어버이날 선물꾸러미 전달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송형석 위원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선열들의 희생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국가유공자분들과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으며 살아가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신영호 청하면장은 “6월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달이다. 청하면은 앞으로도 유공자 예우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하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공동체 중심의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
부안군은 부안읍 새마을부녀회가 지난달 30일 근농인재육성재단을 찾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안읍 새마을부녀회는 김치·고추장 나눔 등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봉사하며 지역에 활기를 북돋우는 사회 단체로 부안마실축제 먹거리 부스 운영 수익금을 장학재단에 기부하는 등 2022년부터 꾸준히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7번째 장학금 기탁으로 그간 기부한 금액이 620여만원에 이른다. 강명례 회장은 “부안읍 새마을부녀회가 부안의 미래인 청년들을 언제나 응원하겠다”며 “학부모들이 학비 걱정 없이 자녀 키우기 좋은 도시 부안이 되었으면 한다”며 고부 소감을 밝혔다. 권익현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시는 부안읍 새마을부녀회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장학금을 지역 인재를 기르는 일에 알뜰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근농인재육성재단에 기부된 장학금은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자 창업·취업을 위한 학원비 지원금 등 부안 출신 학생들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에 쓰이고 있다. 월 1만원 이상의 CMS 정기기부를 통해 청년들을 응원하는 장학사업에 동참할 수 있다.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익산시는 전북기계공고 학생동아리 ‘폴리드’, ‘미우꿈’, ‘비즈쿨’ 등 3곳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50만 원을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이 2024년 한 해 동안 각종 대회에 참가해 받은 상금과 학교 축제 운영 수익금을 정성껏 모아 마련한 것으로, 기탁금은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1974년 개교한 특성화 고등학교로, 기계·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주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은 정성이지만 또래 친구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겸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학생들과 교직원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청소년의 꿈을 키우는 데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7년 출범한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익산사랑장학금, 진로진학상담지원, 수도권 행복기숙사 지원 등
완주군 고산면 신풍마을 주민들이 화재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27일 고산면에 따르면 최근 주택 화재로 이모씨의 집이 전소됐다. 갑작스러운 화재로 터전을 잃은 이 씨를 돕기 위해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 신풍마을 주민들은 “같은 마을 주민으로서 당연히 함께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아주신 신풍마을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화재 피해 주민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고산면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면은 피해 주민을 위해 행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서 진행 중인 사회공헌사업을 연계해 주거 안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