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난 8일 열린 2025 임실N치즈축제 현장에서 재경임실군민회가 고향사랑기부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50여 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했으며, 10여 명의 회원이 직접 축제 현장을 찾아 기탁식을 진행하며 고향에 대한 따뜻한 정을 나눴다. 재경임실군민회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임실 출신 인사들의 대표 향우 단체로, 매년 다양한 교류·화합 행사를 통해 고향과 향우회원 간 유대를 이어오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조성된 기금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 사업에 사용된다. 임실군은 대표 답례품인 임실N치즈요거트를 기부자에게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기부 실질 혜택 강화와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종명 재경임실군민회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마련한 이번 기부금이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고향 임실과 향우회원들의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멀리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따
서전주청년회의소(회장 이현열)가 16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전주지역 복지시설 아동·청소년을 위한 300만 원 상당의 안경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안경은 삼성휴먼빌, 호성보육원을 비롯한 전주지역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 30여 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서전주청년회의소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 복지시설과 협력해 노인, 한부모가정,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안경 나눔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전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노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 행사와 중식 나눔 행사를 열기도 했다. 이현열 서전주청년회의소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기부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밝은 눈과 마음으로 사회를 바라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서전주청년회의소의 따뜻한 기부와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마음은 시민이 행복한 전주를 만들어 가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전주청년회의소는 개인 역량 개발과 지역사회개발, 국제능력 개발을 목표로 구성된 청년 국제민간단체로, 현재 70여 명의 회원이 지역사회를 위한 물품 지원과 문화행사 개최 등 다양한 나눔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흥덕 하모니협동조합(이사장 박기용)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협동조합은 지난 15일 ‘흥덕쿵 마음쿵 즐거운 나눔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원을 흥덕면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역단체와 이장단, 농협 등이 참여한 행사에서 모아진 기부 물품 판매 수익금으로, 흥덕면의 복지 프로그램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기용 이사장은 “조합의 작은 정성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충호 흥덕면장은 “흥덕 하모니협동조합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면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흥덕 하모니협동조합은 주민 참여형 협동조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시 개정동에 위치한 (유)신흥이엔지(대표 김영상)가 착한가게로 새롭게 가입하며 18호점이 됐다. 이번 가입으로 개정동 착한가게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게 됐다. 김영상 대표는 평소 개정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성금 기탁과 현물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진행된 현판 전달식에서 김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착한가게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활발히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병운 개정동장은 “지역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신 (유)신흥이엔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모인 성금은 개정동 내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전액 사용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군 복무 중인 이은기(22)씨가 본인의 월급 일부를 모아 12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경기 최전방 GOP에서 장교로 복무 중인 이씨는 1년간 매달 10만원씩 저축해 모은 장학금을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재단에 전달했다. 그는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안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자란 청년들이 다시 지역사회에 후원하며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특히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젊은 장병의 뜻깊은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재단은 군민, 기업, 출향인들의 꾸준한 참여와 후원을 바탕으로 2023년 이후 대학생 전 학년·전 학기 반값등록금 지원 등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힘쓰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최근 열린 제5회 부안읍민의 날 행사에서 (주)모터뱅크와 부안읍 주민자치위원회가 각각 500만원과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주)모터뱅크는 서울 퇴계로에 본사를 둔 이륜차 수입 및 유통 전문기업으로, 부안 지역에 기반을 두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이번 장학금 기탁 역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일환이다. 부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 화합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자치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왔다. 이번 기탁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이뤄져 더욱 뜻깊다는 평가다. ㈜모터뱅크 이진수 회장은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미래 세대를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홍 부안읍 주민자치위원장도 “주민들의 마음이 모여 부안의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 기업과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동참해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부안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근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