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 지원에 나선다.
전주시는 오는 15일까지 시 누리집을 통해 ‘2026년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지원’ 대상자 6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남구청과의 공동이용 협약을 바탕으로 운영되며, 선정된 학생들은 ‘강남인강’을 1년간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전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중학생과 고등학생이다. 이 가운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학생은 인원 제한 없이 전액 무료로 지원받는다.
일반 대상자의 경우 연간 수강료 4만5000원 가운데 전주시가 3만5000원을 지원해 학생 1인당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전주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신청자에 대해 거주 요건 등 자격을 확인한 뒤, 1월 말까지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 지원이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실현과 공교육 보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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