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감동적인 나눔 소식이 전해졌다.
군산시 나운2동은 88세의 박정순 어르신이 지난 5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 어르신은 지난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며 받은 소득을 틈틈이 모아 이번 기부를 실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말벗이 되어주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돌봄 활동에 힘써왔다. 그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그 소득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나운2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귀우 나운2동장은 “매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오신 어르신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이 어르신의 뜻에 맞게 이웃사랑으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나운2동 복지허브화 기금으로 조성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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