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새해부터 시청과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도입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덜어준다.
전주시는 청년을 비롯한 구직자들이 공공부문 채용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전주시 산하 공공기관 채용정보 통합 제공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전주시청과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출연기관과 민간위탁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각 기관의 개별 누리집을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분산돼 있던 채용 공고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기로 했다.
통합 채용 정보는 오는 8일부터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2시, 전주청년온라인플랫폼 ‘청정지대(youth.jeonju.go.kr)’ 내 ‘모아-JOB’ 게시판을 통해 공개된다. 이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은 전주시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 소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제공 대상은 전주시청 각 부서를 비롯해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전주문화재단·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출연기관, 복지관·어린이집·청소년센터 등 시 사무를 위탁받은 민간위탁기관이다. 정규직과 기간제, 육아휴직 등에 따른 대체인력 채용 정보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전주시가 지난해 채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퇴사자 발생에 따른 수시 채용과 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 등을 포함해 약 2,000명 규모의 채용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현재 파악된 연간 채용계획이 약 1,100명이지만, 수시 채용을 포함할 경우 총 1,500명가량의 채용이 이뤄질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이 중 1월에는 약 100명 규모의 채용계획이 게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청정지대’를 통해 민·관 채용 관련 사이트 안내와 함께 전주 지역 취·창업 정보, 청년 공간 등을 담은 일자리 지도를 온·오프라인으로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이진선 전주시 청년일자리과장은 “청년들과의 현장 소통 과정에서 공공부문 채용 정보를 통합해 제공해 달라는 요구가 많았다”며 “이번 서비스로 청년들이 보다 편리하게 채용 정보를 접하고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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