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2025년 장학금 후원 확대를 위한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범군민 캠페인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참여한 홍보 릴레이와 현장 캠페인을 통해 1만원 정기후원계좌 개설을 적극 안내한 결과, 지난해 한 해 동안 900여 명의 군민이 새롭게 정기후원에 동참했다. 이로써 일시 기탁을 포함한 전체 후원 모금액은 9억 1000만원으로, 전년 7억 6000만원 대비 약 20% 증가했다.
재단에는 공직자와 농업인 단체, 의용소방대, 소상공인, 지역 기업 등 지역사회를 지켜온 이웃들의 따뜻한 나눔이 꾸준히 이어졌다.
단순 금전적 후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다음 세대를 함께 키운다는 연대와 책임의 가치가 함께 담겼다는 평가다. 특히 장학금 지원을 받은 인재들이 다시 후원자로 참여하는 선순환 사례는 재단 장학사업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기부문화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재단은 2017년 대학 1학년 등록금 지원을 시작으로 장학제도를 단계적으로 확대, 2023년에는 전국 최초로 대학교 전 학년·전 학기 반값등록금 지원을 실현하며 보편적 교육복지를 구현했다. 현재 매년 약 2200명의 학생에게 20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셋째 이상 다자녀 가구 학생에게 100만 원의 다자녀 장학금을 추가 지원하고,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창업 준비를 위한 맞춤형 장학제도를 운영하는 등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또한 예술·체육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초·중·고생과 단체를 위한 특기장학금, 생활과학교실, 고등학교 봉사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교육 지원의 폭을 넓히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 설립 이후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반값등록금 완성과 기부문화 확산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 현재와 미래를 잇는 지역 인재 육성의 중심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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