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시민들의 합리적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배달앱 사용 빈도가 높은 학생층을 중심으로 현장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시에, 오는 10일부터 다양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지난해 11월 ‘먹깨비’ 앱 운영을 시작한 뒤 생활 현장을 중심으로 맞춤형 홍보를 이어왔다. 지난 12월에는 덕암중·고등학교와 덕암정보고에서 소상공인협회와 함께 등굣길 홍보를 진행하며 전단지와 핫팩을 배부하고 앱 이용을 안내했다.
이어 지난 7일에는 금성중학교에서 정성주 김제시장과 소상공인협회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 대상 홍보 캠페인이 열렸다. 시는 이 자리에서 ‘먹깨비’가 민간 배달앱에 비해 수수료 부담을 낮춰 소상공인의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합리적인 소비 선택지를 제시하는 공공 플랫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같은 홍보와 더불어 시는 할인쿠폰 프로모션을 핵심 수단으로 삼아 이용률 확대에 나선다. 첫 주문 할인쿠폰, 주말 배달비 지원, 상시 할인쿠폰, 설 명절 이벤트 등을 운영해 2026년까지 가입자 2,000명, 주문 2만2,000건, 매출 3억5,000만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 운영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11월 시행 이후 지난달까지 앱 가입자는 801명, 주문 건수는 1만1,085건, 매출액은 2억8,900만 원을 기록하며 지역 소비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공배달앱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시민의 착한 소비를 이끄는 상생 정책”이라며 “젊은 세대가 자연스럽게 이용하도록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할인 혜택을 통해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학교, 전통시장, 주요 행사장 등 시민 생활권 중심으로 홍보를 이어가는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와 지원 정책을 통해 ‘먹깨비’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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