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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 새해, 해설사와 함께 걷는 군산 역사여행 ‘동행투어’ 인기

근대역사박물관·초원사진관·동국사 등 두 코스 운영
사전 예약 없이 참여 가능…군산 대표 관광 프로그램 자리매김

군산시가 병오년 새해에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역사여행 프로그램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동행투어’를 계속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동행투어는 군산의 근대문화유산이 밀집된 시간여행마을 일대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도보로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코스는 박물관 중심의 ‘모던로드’와 근대 골목길을 체험하는 ‘타임로드’ 등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모던로드 코스는 근대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호남관세박물관(옛 군산세관), 장미갤러리,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진포해양테마공원으로 이어지며 약 2시간이 소요된다. 박물관과 미술관 관람을 통해 차분하게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코스다.

 

타임로드 코스는 근대역사박물관과 호남관세박물관을 비롯해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인 초원사진관, 영화 ‘타짜’의 배경지로 등장한 신흥동 일본식 가옥, 말랭이마을,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까지 둘러보며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야외 공간을 중심으로 군산의 도시 분위기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두 코스 모두 군산 근대문화유산의 상징인 근대역사박물관과 호남관세박물관을 관람 일정에 포함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해설 시간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운영되며, 모던로드는 오전 10시 30분·오후 2시, 타임로드는 오전 10시·오후 1시 30분에 출발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사전 예약 없이 출발 10분 전 근대역사박물관 입구에 도착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설비는 따로 없으며, 박물관 입장료가 필요할 경우 통합이용권을 이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다.

 

동행투어는 지난해 1,244회 운영돼 6,4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군산 관광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는 시간여행축제와 국가유산야행 등을 통해 근대문화유산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다시 찾고 싶은 군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역사·문화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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