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천호성 전주교육대학교 교수가 신간 출간을 계기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천 교수는 오는 1월 17일(토)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3층 슈퍼스타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교육철학과 정책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간된 『교육은 다시 현장으로』는 천 교수가 30여 년간 교사이자 수업연구 교수로 활동하며 전국 500여 개 학교를 다니면서 교사·학생·학부모로부터 듣고 토론한 문제의식과 제안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존과 미래를 위한 열 가지 약속’이라는 틀로 제시하며, 교실과 학교 현장에서 출발하는 교육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책에는 전북 교육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겪고 있는 구체적인 어려움과 함께, 이미 지역 곳곳에서 시도되고 있는 긍정적인 사례들이 담겼다. 아울러 교육청이 개선해야 할 제도와 재정, 행정 구조에 대한 제언도 포함돼 있어, 정책서이자 현장 기록으로서의 성격을 동시에 갖고 있다.
천 교수는 “이번 책은 개인의 성과나 기록이 아니라, 현장에서 만난 교사·학생·학부모의 목소리에 대한 응답”이라며 “출판기념회가 전북 교육의 미래를 놓고 함께 고민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판기념회 당일에는 저자와의 만남을 비롯해 참석자들과의 자유로운 대화와 발언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며,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천 교수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출판기념회와 연계한 교육정책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정책 제안도 받고 있다.
한편 최근 실시된 JTV, 전북도민일보, KBS 등 3개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천 교수는 전북교육감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현장 중심의 메시지와 정책 행보가 지지율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 속에, 이번 출판기념회가 향후 선거 구도의 주요 분기점이 될지 주목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