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현장 중심으로 추진한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양녕)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지역 농업인 1,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로 달라진 재배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적용성이 높은 실용기술 중심으로 구성됐다. 벼 재배와 병해충 방제, 고추·마늘 재배 기술, 고품질 논콩 재배, 농촌자원 활용기술 등을 주제로 읍·면사무소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에는 김강식 팀장과 정민영 팀장을 비롯한 현장 전문가 12명이 자체 강사로 참여해, 농업인이 실제 영농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은 논콩 재배 교육은 별도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 교육에는 250여 농가가 참여하며, 국립식량과학원 정건호 박사를 초빙해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방제와 안정 생산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벼와 고추 등 주요 작물의 생리장해와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한 파종 시기 조절과 영농 관리 요령, 돌발 병해충 대응 핵심기술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이와 함께 농업기계의 효율적 사용과 농작업 안전 관리 교육도 병행한다.
아울러 공익직불제, 농업 비점오염 관리, 탄소중립 실천, 달라지는 농업정책과 농지은행 제도, 농업e-지 활용 등 농업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정책·제도 교육과 홍보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영농 설계를 돕는 출발점이자 농업인들이 정보를 교류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이번 교육이 2026년 농가 소득 향상과 안정적인 영농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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