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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총동문회 신년하례회 성료… 개교 80주년·글로컬대학 원년 힘찬 출발

총동문회 장학기금 확충·언론인상 시상…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 비전 공유

 

원광대학교의 새해 도약을 다짐하는 신년하례회가 10일 오후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3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원광대학교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전주·완주동문회가 주관했으며, 동문과 각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교 80주년과 ‘글로컬대학 30’ 선정으로 맞이한 통합대학 원년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행사는 세계 최초 피겨플루티스트로 알려진 여니 윤수연 동문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김좌진 총동문회장의 신년사와 함께 박성태 총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원택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원광언론인상’ 시상도 진행됐다. 수상의 영예는 윤홍식 전민일보 편집부국장(신문방송 87학번), 이동근 KBC광주방송 마케팅국장(정치행정언론 97학번), 이현숙 원음방송 사장(원불교학과 77학번)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총동문회는 모교 발전을 위한 실질적 지원도 약속했다. 장학기금 1억 원을 추가로 확충하고, 올해 장학금 5천만 원을 지급하는 등 지속적인 동문 연대와 후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성태 총장은 “원광대학교는 생명산업의 글로벌 거점대학이자 생명경제도시의 설계자로서 산·학·연·관 경영 컨소시엄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인재 양성과 역량 개발의 주요 사업 기획자이자 설계자로 역할을 전환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올해로 80주년을 맞은 원광대학교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이 산업과 연구를 통해 더욱 전진하길 기대한다”며 “교수진의 연구 성과가 한층 더 확산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도 하나로 뭉쳐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원택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전라북도 부지사 재직 시절부터 원광대학교와 인연을 맺어왔다”며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원광대가 지역 발전에 기여해 온 역할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다”고 말했다. 이어 “원광대학교는 교육을 넘어 산업·행정·연구를 잇는 전북의 핵심 파트너”라며 “도정과의 협력 과정에서 대학의 가능성과 저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년하례회는 통합대학 출범 원년을 맞은 원광대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상징적 자리로, 대학과 지역사회, 동문이 함께 만드는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됐다는 평가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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