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취약계층의 먹거리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지원 대상을 청년층까지 확대한다.
무주군은 올해 ‘농식품 바우처(카드) 지원 사업’의 대상 범위를 기존 임산부·영유아·아동이 있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에서 만 34세 이하 청년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 가구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저소득 청년층의 식료품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먹거리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원 기간도 기존 10개월에서 12개월로 늘려 연중 안정적인 먹거리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바우처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 가구는 월 4만 원, 10인 이상 가구는 최대 월 18만7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박은석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장은 “농식품 바우처는 취약계층 군민들이 신선하고 균형 잡힌 농식품을 안정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라며 “소급 지원이 되지 않는 만큼 대상 가구가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 바우처 카드 사용처는 농식품 이용권 통합 플랫폼(www.foodvouch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은 물론 자동응답전화(1551-0857)와 온라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농식품 바우처 지원과 함께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점심 외식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근로자 1인당 월 4만 원을 지원해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꾀한다는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