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토양 환경 개선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사업비 20억 4천2백만 원을 투입,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공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질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 3만 1,634포대와 가축분퇴비·퇴비 등 부숙 유기질비료 2종 90만 8,920포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유기질비료는 1포대(20kg)당 등급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지역 내 생산 제품은 300원이 추가 지원돼 농가는 실제로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거나 산성화된 농경지의 지력을 개선하기 위해 3년 주기로 시행된다. 올해는 무풍면과 설천면 628농가를 대상으로 상반기 내 규산질 9,577포대, 석회질 1만 7,355포대, 패화석 8,593포대를 전량 무상 공급할 계획이다.
향후 2027년에는 무주읍·적상면, 2028년에는 안성면·부남면을 대상으로 순차 추진된다.
하반기 추가 공급 물량은 오는 2월 27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고령화와 여성농업인 증가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작업도 병행한다. 공동살포단에는 살포 실적에 따라 1포대당 1,000원의 사례비를 지급해 무단 방치를 예방하고 토양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신상범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지원은 친환경 농업 실천 확대와 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것”이라며 “영농기 이전에 안정적인 퇴비 공급은 물론, 지역 부산물을 활용한 순환형 자연농업 정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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