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새해 초부터 국회를 직접 찾아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국가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을 위한 소통에 나섰다. 지역 현안을 중앙 정치권과 공유해 정책 반영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정우 장수군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지난 20일 국회를 방문해 박희승 국회의원실과 안호영 국회의원을 잇따라 만나 군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장수군이 건의한 주요 사안은 금강 첫물 발원지인 뜬봉샘 일원의 생태적 가치를 활용한 ‘뜬봉샘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의 2027년도 국가예산 반영과 금강의 국가하천 승격 문제다. 군은 해당 사업이 생태관광 기반 확충과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장수군 관련 노선 반영 필요성과 동화댐에 댐건설관리법을 적용하기 위한 법률 개정 필요성도 함께 건의했다. 장수군은 수자원 관리 체계 개선과 교통 인프라 확충이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의 핵심 과제라고 보고 있다.
군은 이러한 현안 사업들이 추진될 경우 생활 인구 유입과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교통 여건 개선은 100만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우 부군수는 “연초 국회 방문을 통해 장수군이 직면한 현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회와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지속해 국비 확보와 제도 개선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이번 국회 방문을 계기로 중앙 정치권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주요 현안 사업이 국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적인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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