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관광객들을 매료시키며 임실의 랜드마크로 우뚝 선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긴 겨울잠을 깨고 다시 문을 연다.
20일 임실군은 동절기 시설 점검과 붕어섬 다목적광장 기반 조성을 위한 휴장을 마치고 오는 28일부터 옥정호 출렁다리와 생태공원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장의 핵심은 ‘안전’과 ‘감성’이다. 군은 휴장 기간 중 출렁다리와 공원 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보수와 점검을 완벽히 마쳤다. 또한 2월 말부터 팬지, 아네모네, 수선화 등 17종 3만여 본의 초화류를 식재해 방문객들에게 압도적인 봄철 경관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쿨링포그’ 설치 등 편의시설 확충에도 정성을 쏟았다.
2022년 개통 이후 3년 만에 176만 명이 다녀간 옥정호는 이제 반려동물 동반 가족에게도 사랑받는 명소가 됐다. 지난해에만 1,600여 팀의 반려동물 동반 가족이 방문하며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공원 내 위치한 농특산물 판매장과 카페 역시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입장 시간은 3월부터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입장료는 일반 성인 4,000원, 임실군민 1,000원 등으로 운영되며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은 무료다.
심 민 임실군수는 “휴장 기간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풍성해진 옥정호를 준비했다”며 “올봄 임실 옥정호를 찾는 모든 관광객이 일상 속 최고의 휴식과 감동을 얻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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