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고등학생들이 교실 벽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수학의 가치를 체감하고 이공계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27일 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2026 글로벌 수학탐험대’ 참가 신청을 오는 3월 16일부터 2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수학적 사고력을 실제 첨단 산업 현장과 연결해 이공계 진로 선택의 시야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18명의 학생은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6박 8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다. 이들은 스탠퍼드, UC버클리, UCLA 등 명문 대학을 탐방하며 현지 석학들과 교류하고,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와 캘리포니아 사이언스 센터를 방문해 수학이 우주 과학과 AI 기술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확인하게 된다.
특히 도교육청은 모집 인원의 30%를 특별전형으로 선발해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는 한편, 연수 전후로 철저한 사전 교육과 성과 발표회를 열어 이번 연수가 일회성 견학에 그치지 않고 교육적 성과로 확산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생들이 세계적인 산학 현장을 누비며 수학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길 바란다”며 “이번 탐험이 미래 이공계 인재로 성장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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