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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축사 걷어낸 남원 율동마을…귀농·귀촌 거점으로 탈바꿈

농촌공간정비사업 본격화…2026년 12월 준공 목표, 정주환경 개선·인구 유입 기대

 

전북 남원시 아영면 율동마을이 낡은 축사를 철거하고 귀농·귀촌의 거점 마을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주민 삶의 질 개선과 인구 유입의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남원시는 율동마을 농촌공간정비사업과 관련한 환경영향평가 등 주요 행정절차를 최근 마무리하고 공사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마을 환경을 저해해 온 축사 등 유해시설을 철거했으며, 해당 부지에는 주민 편의시설과 녹지 공간을 조성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한 노후시설 정비를 넘어 농촌 공간 구조와 경관을 재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율동마을을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귀농 전초기지’로 육성해 농촌 인구 감소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개선된 생활 인프라와 정주 여건은 귀농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주민 유입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율동마을은 기존 주민과 신규 정착민이 함께 살아가는 농촌 재생의 대표 사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 완료로 사업의 신뢰성과 추진 기반이 강화됐다”며 “내실 있는 공사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마을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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