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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예비후보 등록… “익산대전환, 실행으로 증명하겠다”

차기 익산시장 여론조사 1위… 시민과 함께 새로운 길 시작 선언

 

더불어민주당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20일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익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정치적 구호가 아닌 실행’을 앞세워 도시 구조를 바꾸는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등록 직후 발표한 메시지를 통해 “익산의 새로운 길을 시민과 함께 시작한다”며 “서류 한 장을 접수하는 순간, 익산의 미래를 향한 책임의 약속을 다시 가슴에 새겼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익산에 필요한 것은 말이 아닌 실행이며, 작은 개선이 아닌 구조를 바꾸는 익산대전환”이라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 차관과 공기업 수장을 지낸 경험을 언급하며 준비된 후보임도 부각했다. 최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길을 설계했던 정책 경험과 현장에서 답을 찾았던 행정 경험을 익산 발전에 오롯이 쓰겠다”며 “정책은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서 실행으로 증명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익산의 잠재력에 대해 “교통과 산업, 역사와 문화, 농생명과 미래산업이 어우러진 전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충분한 기반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익산대전환의 비전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어르신이 존중받는 도시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도시를 제시했다.

 

구체적 실행 과제로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익산 아이행복 돌봄 프로젝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혁신기업·소상공인 성장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지역경제 침체라는 복합 위기를 구조적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최 예비후보는 “익산의 변화는 한 사람의 힘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뜻이 모일 때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담대하고 책임 있게 익산대전환을 완수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새전북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14일 익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차기 익산시장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최정호 전 차관이 31.9%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은 27.8%로 뒤를 이으며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최 예비후보는 최근 잇따른 여론조사에서도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권역별 시민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익산여지도 프로젝트’를 통해 분야별 세부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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