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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동학농민혁명 132주년 학술대회…지역사회 변화 재조명

고창 유교문화체험관서 개최…전문가 참여 심층 토론 진행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학문적으로 재해석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단순 기념을 넘어 지역 사회 변화와 역사적 맥락을 심층적으로 조명하는 연구가 확대되는 흐름이다.

 

고창군은 30일 유교문화체험관에서 동학농민혁명 제132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1894년 동학농민혁명 전후 고창지역 사회변동’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연구소 주관으로 열렸으며, 관련 분야 연구자들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근대 행정구역 개편과 지역 변화, 농민군 활동과 사회 구조 변화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농민군이 집강소 설치와 폐정개혁안을 제시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한 분석이 주목을 받았다. 당시 행정 체계와 민중의 의식 변화가 결합된 결과라는 해석이 제시됐다.

 

발표 이후에는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다양한 관점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의미와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을 논의하며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고창군은 이번 학술대회가 동학농민혁명의 가치와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순 사건이 아닌 사회 변화의 흐름 속에서 혁명을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군 관계자는 “동학농민혁명의 자주와 평등 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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