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의 안전한 발걸음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 공동체와 손잡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안전 공세’에 나섰다. 2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주효자초등학교 정문과 주요 통학로 일대에서 교육청 관계자 및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상반기 개학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 직후 흐트러지기 쉬운 교통안전 의식을 다잡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안전 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 운전을 당부하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운전자의 눈에 잘 띄는 ‘교통안전 반사경(옐로카드)’을 배부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보행 현장에서는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교통신호 준수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등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교육청 점검단은 학교 주변 통학로를 직접 돌며 시야를 가리는 불법 주정차 차량과 노상 적치물 등 안전 저해 요소를 면밀히 확인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요청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쳤다. 장경단 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이 인공지능(AI) 기반의 수업 혁신과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인성 교육을 양대 축으로 삼아 ‘학생 중심 미래 교육’ 실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0일 장수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등 교(원)장과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교(원)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장수 교육의 10대 핵심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지원청은 학력 신장과 책임 교육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고, 구체적인 역점 과제로 ▲AI·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수업 방식의 대전환 ▲문해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운영 ▲생태전환 및 지역 역사 교육을 통한 민주 시민 역량 함양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회의실 안에서의 논의에 그치지 않고 현장 체험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이현석 학예연구사(장수군청)의 특강을 들은 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중인 ‘장수 동촌리 고분군’을 직접 탐방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소중한 문화 자산을 학교 교육과정에 어떻게 녹여낼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영곤 장수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관리자들이 중심이 되어 학생들이 탄탄한 학력과
임실군이 농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부담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과수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고가의 과수 전용 농기계 도입을 전폭 지원하며 ‘기계화 영농’ 선도에 나섰다. 20일 임실군에 따르면 과수 재배 농가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 과실 생산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총 사업비 1억 7백만 원을 투입하는 ‘2026년 과수농기계 지원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지원 대상 기종은 과수 농가에서 활용도가 가장 높은 ▲승용예초기 ▲고소작업차 ▲SS기(스피드스프레이어) ▲과수선별기 ▲동력운반차 등 총 5종이다. 이들 장비는 과수원 관리와 수확 후 선별 과정에서 필수적이지만 고가의 구입 비용이 농가에 큰 부담이 되어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당 최대 1,000만 원(보조금 기준)까지 구입비의 50%를 군비로 지원한다. 앞서 군은 사업 신청을 통해 적격 농가 13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농가들이 영농 성수기 전 장비를 확보해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임실군 관계자는 “최근 급등한 영농 비용으로 위축된 과수 농가에 이번 기계화 지원이 실질적인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농
임실군이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첨단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집약한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임실군에 따르면 고령 인구가 전체의 43.7%를 넘어선 지역 현실에 발맞춰, 기존 대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지능형 복지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군은 지난해 5개소에 양방향 화상회의 장치와 IOT(사물인터넷) 화재감지기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 15개소를 추가 선정해 인프라를 넓힐 계획이다. 특히 시범 도입된 ‘이상음원 감시장치’는 비명이나 고성 등 12종의 위험 소리를 인지해 통합관제센터로 즉시 전송함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획기적인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졌다. 콘텐츠의 거점 역할을 할 ‘스마트 스튜디오’도 이달 말 임실군 노인종합복지관 내에 조성된다. 이곳에서 송출되는 건강 체조, 노래 교실, 문화 교육 프로그램은 각 경로당의 화상 장치와 실시간으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이동이 불편한 오지 마을 어르신들도 복지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고화질 영상으로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군은 단순한 휴식 공간이었던 경로당을 디지털 학습과
순창군이 ‘제16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기점으로 일주일간을 결핵예방주간으로 정하고,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 ‘현장 밀착형’ 방역 공세에 나선다. 20일 순창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군민들의 결핵 인식을 개선하고 조기 검진율을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한민국은 여전히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상위권에 머물고 있으며, 특히 순창군처럼 고령화 지수가 높은 지역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감염 위험이 커 선제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법정 감염병으로, 방치할 경우 주변으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완치와 확산 방지의 핵심이다. 이에 군은 이번 예방주간 동안 옥외 현수막과 전광판을 활용해 예방 수칙을 상시 노출하는 한편,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주야간보호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서비스’를 통해 감염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울 계획이다. 온기곤 순창군보건의료원장은 “결핵은 꾸준한 복약과 관리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지만, 무엇보
순창군이 대한민국 소프트테니스의 ‘성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전국 규모의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20일 순창군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 소프트테니스장 일원에서 ‘제47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순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후원한다. 특히 올해로 14년 연속 순창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군의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와 숙련된 운영 역량에 대한 체육계의 깊은 신뢰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대회에는 초·중·고·대학교는 물론 실업팀까지 아우르는 전국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해 기량을 겨룬다. 군은 이번 대회 기간 선수단 및 관계자 1,200여 명을 포함해 학부모와 관람객 등 누적 방문 인원이 1만 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처럼 대규모 인원이 장기간 체류함에 따라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시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외부 방문객 유입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원활한 경기 운영 지원에
정읍시가 제2의 인생을 꿈꾸며 농촌으로 돌아온 귀농·귀촌인들과 예비 농업인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견인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의 문을 연다. 20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신규 농업인들의 영농 의욕을 북돋우고 기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6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강생 30명을 오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의 대상은 정읍시로 전입한 신규 귀농·귀촌인 또는 귀농을 준비 중인 예비 농업인이다. 신청은 거주지에 따라 읍·면 지역은 해당 농업인상담소에, 동 지역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본격적인 교육은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총 10회)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정읍시 귀농·귀촌 정책 및 현황 안내 ▲주요 작목별 핵심 재배 기술 ▲농업 회계 및 법률 상식 ▲농기계 조작 및 안전 실습 등 초보 농업인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과목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센터 관계자는 “농촌에서의 성공적인 정착은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에서 시작된다”며 “신규 농업인들이 정읍에 안정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올해로 100세를 맞이한 지역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맞춤형으로 선물하는 ‘감동 복지’를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장수 축하 물품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대상 어르신들에게 100만 원 한도의 실용적인 선물을 전달하며 효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192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들이다. 시는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이 제각각인 점을 고려해, 획일적인 선물 대신 본인이 원하는 품목을 고를 수 있도록 ‘맞춤형 선택제’를 도입했다. 대상 어르신들은 ▲공기청정기 ▲제습기 ▲벽걸이 에어컨 ▲온수 매트 ▲이불 세트 ▲의류 ▲전동 침대 ▲욕창 예방 매트리스 ▲성인용 기저귀 ▲이동 변기 ▲건강식품 등 총 11종의 품목 중 최대 3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전체 대상자 50명 중 지난 1~2월 집중 신청을 마친 29가구에 대해 이달 중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설치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아직 신청하지 못한 21명의 어르신에 대해서도 본인이나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동 행
정읍시가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영농’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농업용 드론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농업용 드론의 안전한 활용과 농가의 자격증 취득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2026년 농업용 드론 면허 취득 교육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2026년 1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정읍시에 1년 이상 연속 거주 중인 농업인이다. 아울러 운전면허 소지자이거나 그에 준하는 발급 요건을 갖춰야 한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1인당 총 교육비 250만 원 중 시가 60%인 150만 원을 지원하며, 교육생은 100만 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시 지정 전문 교육기관에서 이론과 실기 교육을 이수한 뒤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농업용 드론은 병해충 방제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뿐만 아니라 비료 살포, 종자 파종 등 활용 범위가 넓어 ‘현대 농촌의 필수 병기’로 꼽힌다. 시는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총 85명의 정예 드론 조종사를 배출하며 지역 농업의
정읍시가 지역 청년들이 타지로 떠나지 않고 고향에서 전문 교육을 받아 정착할 수 있는 ‘지역혁격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을 위해 고등학교와 대학교, 지자체를 하나로 묶는 강력한 교육 연대 기틀을 마련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학수 시장은 전북과학대학교 RISE사업단 및 관내 직업계고(글로벌학산고·정읍제일고·칠보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인재 양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그동안 지자체와 대학 중심으로만 논의되던 RISE 사업의 범위를 고등학교 단계까지 선제적으로 확장했다는 점이다. 이는 고교 시절부터 대학 전공, 지역 취업으로 이어지는 ‘직무 역량 로드맵’을 체계화하여 인재 유출을 막는 선도적 사례로 평가받는다. 협약에 참여한 5개 기관은 앞으로 ▲RISE 사업의 공동 기획 및 운영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및 훈련 프로그램 개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체계 강화 ▲교육 시설 및 인프라의 상호 공유 ▲성과 관리 협의체 가동 등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 별도의 실무협의회를 수시로 열어 지역 산업 수요에 최적화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