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교육지원청이 겨울방학 막바지, 관내 중학생들의 영어 기초 실력을 끌어올리고 학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섰다. 2일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유효선)에 따르면, 영어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어휘와 문법, 읽기 영역을 체계적으로 보완하는 ‘겨울방학 중학생 학습도약 집중 지원 캠프’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오늘(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학생들의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캠프’와 교육지원청 내 학력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센터형 캠프’를 병행한다. 특히 지리적 여건으로 통학이 불편한 학생들을 위해 통학 택시 서비스인 ‘임실에듀라이딩’을 연계 지원함으로써, 단 한 명의 학생도 학습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교육 행정을 구현한 점이 눈에 띈다. 유효선 임실교육장은 “기초학력은 학생이 자존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게 하는 가장 핵심적인 기반”이라며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춘 밀착 지원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스스로 공부하는 즐거움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익산교육지원청이 유아들의 마음 근육을 키워주기 위해 추진해 온 심리·정서 지원사업 「마음토닥」이 실제 유아들의 행동 변화와 정서 안정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최초로 원광대학교병원 등 지역 전문기관과 연계해 운영한 「마음토닥」 사업 결과, 참여 유아의 76.8%가 문제행동 감소 등 총체적 기능 호전 현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성과 지표를 살펴보면 △언어적 상호작용 빈도 증가(73.9%) △사회적 상황 대처 기술 습득(72.6%) △규칙 준수율 향상(68.1%) 등 유아기 발달에 필수적인 영역에서 높은 변화율을 보였다. 특히 보호자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95.4점을 기록하며 행정에 대한 깊은 신뢰를 입증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성공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올해 사업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한다. 기존 참여 유아 중 사후 관리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지속적인 케어를 제공하고, 신규 대상자에게는 ‘조기 개입’을 원칙으로 한 맞춤형 지원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정성환 익산교육장은 “학령 전 시기는 정서적 가소성이 가장 높아 적절한 개입이 평생의 삶을 좌우한다”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을 학교 교육의 핵심 도구로 활용해 수업과 평가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AI 중점학교’ 81개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미래 교육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의 여건과 준비도를 고려해 공모를 진행한 결과, 선도형 3개교, 중심형 54개교, 문화 확산형 24개교 등 총 81개교를 2026년도 AI 중점학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들은 단순히 AI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AI를 교육과정 전반에 연계해 수업 설계와 평가의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초등학교는 실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AI 기초 소양을 기르고, 중·고등학교는 정보 과목 및 학교장 개설 과목과 연계해 데이터 분석, 딥러닝 등 심화된 AI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선정된 학교에 운영비를 차등 지원하는 것은 물론, 교원들의 AI 활용 수업 설계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성과 확산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한다. 운영 성과는 권역별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일반 학교로 단계적으로 전파할 방침이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AI 중점학교는 학교가 주체가 되어 교육 혁신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 될 것”
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스마트 안전망’을 강화하며 치매 가족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치매 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고 가정 복귀를 돕기 위해 시계형 GPS 배회감지기의 이용료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되는 배회감지기는 시계형으로 제작되어 착용이 간편하며, 보호자는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어르신의 실시간 위치와 이동 경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안심존’을 설정해 지정된 구역을 벗어날 경우 보호자에게 즉시 알림이 전송되며, 위급 상황 시 어르신이 직접 비상 호출 버튼을 누를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또한 임실군은 실종 예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임실경찰서와 협력하여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병행하고 있다. 배회감지기 신청과 동시에 지문 정보를 등록함으로써, 만일의 사태 발생 시 이중으로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김대곤 임실군 보건의료원장(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어르신들의 실종은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배회감지기 무상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누리고, 가족들은 불안감을 덜 수 있도록 치매 안전망
임실군이 농촌 현장에서 영농과 가사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여성 농업인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생생카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일 군에 따르면 문화·여가 생활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여성 농업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 신청을 오는 3월 6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75세 미만(1952년~2006년생)의 실제 영농 종사 여성 농업인이다. 다만,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연 3,700만 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연간 13만 원의 바우처 포인트가 농협 채움카드로 지급된다. 해당 포인트는 전북자치도 내 문화, 여가, 이·미용, 체육활동 등 의료 및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농번기를 앞둔 여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생생카드는 힘든 농사일 속에서도 가정을 지켜온 여성 농업인들을 위한 응원이자 휴식”이라며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해 애써 키운 농작물을 망친 농업인들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일 순창군에 따르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보상 사업’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보상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순창군 내 농가다. 보상금은 피해 면적과 작물별 소득자료, 피해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하며, 가구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급된다. 다만, 피해 면적이 100㎡ 미만이거나 산정된 피해 금액이 10만 원 미만인 소규모 피해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피해 발생 시 즉시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후 5일 이내에 신속한 현장 조사가 이뤄지며, 군은 매월 말 보상금을 일괄 지급해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땀 흘려 가꾼 농작물이 순식간에 훼손되어 상심이 큰 농업인들에게 이번 보상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발생 시 보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순창군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지방 소멸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 모든 군민의 최소한의 안정과 기회를 보장하는 ‘기본사회’ 실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2일 순창군은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사단법인 기본사회(이사장 직무대행 정균승)와 ‘순창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본사회 순창, 새로운 100년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순창이 그동안 추진해온 농어촌기본소득 등 다양한 정책 실험을 이론을 넘어 현장에서 작동하는 표준 모델로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기본사회 정책사업 기획 및 추진 ▲정책 모델 발굴을 위한 정보 교류 ▲지역 기반 협력체계 구축 ▲정책 성과 공유와 확산 등 6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한다. 특히 사단법인 기본사회의 정책적 전문성과 연구 역량이 순창군의 현장 행정과 결합하여, 실질적인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순창군은 앞으로 전담 TF팀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정책 개발과 주민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농촌에서도 지속 가능한 포용적 사회 모델을 구현해낸다는 구상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은 인구 위기
정읍시가 2일 새벽부터 내린 기습적인 눈에 대응해 시민들의 안전한 출근길을 보장하고 빙판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제설 작전을 펼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눈이 시작된 새벽 3시를 기점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가동하고, 적설량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가용 가능한 모든 제설 장비와 인력을 현장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로 결빙 위험이 높은 주요 고갯길과 교통량이 많은 시내 주요 도로 63개 노선(408km)을 중심으로 15톤 덤프트럭 등 제설 차량 13대를 집중 배치해 도로 소통을 원활하게 했다. 특히 차량 통행이 어려운 인도와 이면도로에는 시청 전 직원이 구역별로 긴급 투입되어 눈을 치우며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챙겼다. 정읍시는 이번 겨울을 대비해 염화칼슘 650톤, 소금 2,200톤 등 충분한 제설 자재를 미리 확보해 둔 덕분에 기습 강설에도 혼란 없이 신속한 대응이 가능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내린 눈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한 제설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설이 완전히 잦아들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사고 없는 정읍’을 만드는 데 빈틈없이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어린이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조성 단계에 돌입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복합문화체육센터 건축기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센터의 효율적인 공간 구성과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배치 방안이 확정됐다. 특히 단순한 체육 시설을 넘어 돌봄과 체험, 문화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정읍형 통합 돌봄 거점’으로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석한 현장 전문가들은 이용 아동들의 동선 안전과 편의 시설 확충에 대한 심도 있는 제안을 쏟아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 공모 지침을 마련하고, 설계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시설의 완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 센터가 완공되면 정읍의 아이들은 날씨에 상관없이 마음껏 뛰어놀며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어린이복합문화체육센터는 정읍의 미래 세대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생생한
정읍시가 제2의 인생을 꿈꾸며 농촌으로 돌아온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거와 영농을 아우르는 파격적인 지원 보따리를 풀었다. 2일 시에 따르면 주거 환경 개선과 영농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2026년 귀농귀촌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올해 지원 규모를 기존 28세대에서 35세대로 확대해 더 많은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타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정읍 농촌 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귀농귀촌인(교육 40시간 이수자)이다. 주요 지원책을 살펴보면, ‘농가주택 지원’은 신축이나 수리비로 세대당 최대 800만 원을 지급한다. ‘영농정착 지원’은 세대 특성에 따라 더욱 두텁게 설계됐다. 일반 귀농인(65세 이하)은 최대 1,000만 원, 2030 청년 세대는 1,500만 원을 지원하며, 특히 정착 의지가 강한 ‘2030 결혼 세대’에게는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해 젊은 층의 유입을 강력히 유도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농기계 구입, 저온 저장고 설치, 비닐하우스 신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