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학업과 취업 준비, 사회적 관계 단절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는 청년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전주형 상담 프로그램 ‘청춘와락(樂)’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1대1 상담과 감각 중심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단계적 회복 모델로, 청년들이 정서적 소진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전주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으로, 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기에 걸쳐 기수별 10명씩 약 360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완산구 ‘청년이음전주’를 거점으로 기수별 4주 동안 주 1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심리 안정과 자아 회복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예 치유’ 과정에서는 꽃바구니와 수경식물 화분 등을 제작하며 식물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기 수용을 경험하도록 돕는다. ‘아로마 치유’ 과정에서는 MBTI 향기 심리학을 활용해 자신의 정체성을 탐색하고 그림책을 활용한 감정 테라피를 통해 억눌린 감정을 표현하도록 돕는다. 또 ‘마크라메 공예 치유’ 과정에서는
전주시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섰다. 전주시와 전주인재육성재단은 지난 9일 재단 사무실에서 ‘전주시 글로벌 인재양성 영어능력 강화사업’ 제5기(2026년 1기) 연수생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마인드와 애향심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회화 중심의 국내 어학연수와 해외 연수를 연계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국제적 감각을 동시에 키우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총 8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이날 개강식에서는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도 함께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앞으로 약 5개월 동안 단계별 교육을 받게 된다. 먼저 어학 집중 과정과 자체 평가, 지역 탐방 등으로 구성된 4개월간의 국내 연수를 통해 영어 말하기 능력을 집중적으로 강화한다. 이후 글로벌 기업과 대학 탐방, 해외 도시 방문 등 약 3~4주간의 해외 연수를 통해 실전 영어 사용 경험을 쌓고 글로벌 산업과 문화 환경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개인 활동 보고서 작성과 성과 보고회를 통해 연수 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국내 어학연수로 영어
전주시립국악단이 젊은 국악인들과 함께 봄의 생동감을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 전주시립국악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제247회 정기연주회 ‘돌풍, 진격의 청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주에서 활동하는 젊은 국악인들과 협연으로 꾸며지는 무대로, 궁중무용과 판소리, 국악 협주곡 등을 통해 전통 국악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궁중무용 춘앵전과 국악관현악이 어우러진 ‘춘앵부를 위한 국악관현악 축원’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해금 연주자 국재환이 협연하는 해금협주곡 ‘상생’이 무대에 오른다. 또 판소리 ‘춘향가’ 가운데 ‘임따라 갈까부다’가 국악관현악과 함께 연주되며, 소리꾼 이효인이 무대에 올라 판소리 특유의 서정성과 극적 표현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소아쟁 연주자 이아현이 협연하는 소아쟁협주곡 ‘푸널’과 동해안별신굿의 칠성신앙을 주제로 한 협주곡 ‘칠성Ⅰ’이 연주되며, 타악 연주자 김강록의 협연으로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 국악과 젊은 국악인들의 새로운 해석이 어우러진 무대”라며 “시민들이 국악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전주시가 전국적으로 가축전염병 위기 단계가 ‘심각’ 수준으로 유지됨에 따라 봄철 가축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이어짐에 따라 정부 방침에 맞춰 특별방역대책을 3월까지 연장하고 가축방역 대응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AI 특별방역대책 기간 연장과 함께 행정명령 13건과 방역기준 공고 11건을 적극 홍보하고, 농가 차단방역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3월 한 달 동안 가금 농장을 대상으로 외부 인력 출입 관리와 농장 내 차량 진입 제한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양돈농가에 대해서는 매주 일제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와 출하 제한 등 행정처분을 적용할 방침이다. 또 방역대책 상황실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24시간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하는 한편 농가 방문 시 축종별 차단방역 교육을 병행해 질병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춘계 가축방역사업을 위해 총 1억5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돼지·꿀벌·개 등 축종별로 필요한 12종의 방역 약품을 공급하고 예
전주시가 남성 근로자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육아휴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주시와 전주시가족센터는 남성의 육아 참여 분위기 확산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100인 미만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남성 육아휴직자를 대상으로 월 30만원씩 최대 3개월간 총 9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전주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면서 고용노동법에 따라 육아휴직 급여를 받고 있는 남성 근로자다. 다만 자녀 생후 18개월 이내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적용되는 육아휴직급여 특례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고용센터나 고용24에서 발급받은 육아휴직급여 지급결정통지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전주시 가족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서류와 안내 사항은 전주시가족센터와 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남성의 육아 참여를 확대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지역사회 출산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 홍보와 신청 접수에 나섰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3월 한 달 동안 농가소득 향상과 농업인 복지 강화를 위한 각종 농업지원사업 홍보와 중점 접수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시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 실현과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직불사업 신청을 받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면적직불금은 헥타르(㏊)당 136만~215만원,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30만원이 지원된다. 또 전략작물 직불제 가운데 논에서 밀이나 조사료 등 동계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법인은 오는 4월 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콩과 가루쌀 등 하계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은 오는 5월 29일까지 농지 소재지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고 농가 소득 안정을 돕기 위한 농민 공익수당 신청도 함께 접수한다. 농민 공익수당은 전북특별자치도에 1년 이상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유지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1인 가구 60만원, 2인 이상 가구는 1인당 30만원을 지원하며 오는 5월 15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농업 생산성을 높
전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친환경·저탄소 농업 육성에 나선다. 기후위기 대응과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총 7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 농법 전환과 판로 확대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우선 친환경 농업 인증 면적 확대와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7억5400만원을 들여 9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친환경농업 직불제와 유기농업 육성 지원,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 지원, 친환경 학교급식단지 농자재 지원, 친환경 농산물 생산장려금 지원 등이다. 이들 사업은 친환경 농법 전환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득 감소와 생산비 부담을 줄여 농가가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현재 전주 지역에서는 401개 농가가 227㏊ 규모로 친환경 인증을 받고 있다. 시는 과수와 채소 등 다양한 품목으로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기 위해 비닐하우스와 저온저장고 등 생산·유통 시설을 지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품목다양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통해 논물
재전 부귀면향우회가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진안군 부귀면은 재전향우회가 지난 9일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장정섭 향우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위기가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향우회는 그동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부귀초와 장승초, 부귀중 등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고향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일부 회원들은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이어가고 있다. 회원 약 30명으로 구성된 향우회는 매월 정기 모임을 통해 고향 선후배 간 친목을 다지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장정섭 향우회장은 “향우회의 뿌리인 고향이 발전하고 잘 살아야 우리도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향을 지키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된 뒤 위기가구를 위한 밑반찬 지원과 집수리, 겨울철 보온 물품 지원, 화장실 미끄럼 방지 시설 설치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안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체계적 운영과 집행률 제고를 통해 평가 우수등급 확보에 나섰다. 진안군은 최근 확대간부회의에서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주요 전략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정안전부가 인구 감소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서비스 확충을 위해 10년간 지원하는 국가 재정사업이다. 투자계획 평가 결과에 따라 지자체별 지원 규모가 차등 배분된다. 군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356억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주거와 관광, 교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촌유학 프로그램 운영과 청년 창업 지원, 농촌관광 활성화, 공공주택 공급 등이 포함된다. 군은 이러한 정책을 통해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진안군 인구는 2025년 1월 대비 128명이 증가하는 등 인구 감소세 완화와 지역 활력 회복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군은 평가 체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투자계획 수립과 전문가 컨설팅 강화, 사업 추진 상황 모니터링, 부서 협업 체계 강화 등 다각적인 대응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전주시가 ‘제5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문가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전주시는 9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회의실에서 그림책과 출판,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자문위원단 위촉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단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한국위원회(KBBY), 그림책협회,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 등 관련 기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단은 향후 도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기본 방향 자문과 국내외 네트워크 협력 지원, 프로그램 구성 및 차별화 전략 제안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어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5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기본 구상 수립 용역 보고가 진행됐으며, 도서전을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지난해 열린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에는 5만1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관련 국비가 처음으로 확보되면서 예년보다 규모와 콘텐츠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해외 출판 관계자와의 교류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