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체계적 운영과 집행률 제고를 통해 평가 우수등급 확보에 나섰다.
진안군은 최근 확대간부회의에서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주요 전략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정안전부가 인구 감소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서비스 확충을 위해 10년간 지원하는 국가 재정사업이다. 투자계획 평가 결과에 따라 지자체별 지원 규모가 차등 배분된다.
군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356억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주거와 관광, 교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촌유학 프로그램 운영과 청년 창업 지원, 농촌관광 활성화, 공공주택 공급 등이 포함된다.
군은 이러한 정책을 통해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진안군 인구는 2025년 1월 대비 128명이 증가하는 등 인구 감소세 완화와 지역 활력 회복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군은 평가 체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투자계획 수립과 전문가 컨설팅 강화, 사업 추진 상황 모니터링, 부서 협업 체계 강화 등 다각적인 대응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집행률이 낮은 사업을 대상으로 대책 보고회를 열어 사업 추진 현황과 지연 요인을 점검하고 향후 집행 계획을 논의했다. 관광과 주거, 지역개발 분야 주요 사업의 행정 절차 진행 상황과 공사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상반기 내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부서별 실행 계획도 마련했다.
군은 앞으로 분기별 사업 추진 점검과 성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전문가 컨설팅과 정책 분석을 통해 투자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 감소 대응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핵심 재원”이라며 “사업 추진 관리와 집행률 제고를 통해 2027년 기금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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