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진안군은 11일 진안고원시장에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명절 대목을 맞아 시장 이용객 증가와 화기 사용 확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차원이다. 이날 점검에는 이경영 부군수를 비롯해 군청 안전재난과,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화재 취약시설과 전기·가스 설비 전반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현장에서 즉시 개선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바로 조치하고,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명절 전까지 신속히 개선하도록 했다. 이경영 부군수는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상인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안군이 겨울철 가뭄과 한파가 겹친 상황에서 생활용수 공급 위기를 선제 대응으로 넘겼다. 진안군은 최근 강수량 부족과 지속적인 한파로 월운취수원 수위가 낮아지면서 백운·성수·마령·부귀면 일부 지역의 생활용수 공급 차질이 우려됐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수위 저하 상황을 확인한 직후 수원 확보 대책을 수립하고 관련 부서 협업 체계를 가동했다. 하천 부서와 협조해 섬진강 준설을 실시하고 취수 가능 수량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취수시설 집중 점검, 취수장 수위 상시 모니터링 강화, 광역상수도 일부 수계 전환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병행 추진했다. 동절기 한파에 따른 동파 피해 예방을 위한 신속대응반도 운영 중이다. 군은 취약지역 집중 관리, 해빙 작업, 동파 발생 시 긴급 복구 및 임시 급수 지원, 예방 요령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겨울 가뭄과 한파로 수원 확보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섬진강 준설과 수계 전환 등을 통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 체계를 유지했다”며 “설 연휴 기간에도 상수도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대비했다”고 밝혔다. 군은 향후 기후 변화에 따른 가뭄과 한파에 대비해 대응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진안군이 설 연휴 기간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군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안군은 연휴 동안 가족 모임과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전파되는 질환으로 장관감염증,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A형간염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명절 기간에는 음식 대량 조리와 장시간 보관, 공동 섭취가 늘어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진안군은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섭취하기, 조리된 음식 상온 장시간 보관 자제, 물은 끓여 마시기,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금지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최근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 추세를 보이는 만큼 이에 대한 주의도 강조했다. 호흡기 감염병은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쉽게 전파되며, 명절처럼 많은 사람이 실내에 함께 머무는 상황에서는 확산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준수, 실내 주기적
진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로 조성된 기부금을 활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밀착형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진안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모두 8858명의 기부자로부터 약 14억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으며, 이를 재원으로 출산·어르신·아동·문화 분야 등 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먼저 출산 가정을 지원하는 출산 축하 꾸러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출산 초기 양육 부담을 덜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57가정이 지원을 받았다. 실제 양육에 필요한 물품 위주로 구성돼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기부금이 활용되고 있다. 주민 쉼터 안전 손잡이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주민 쉼터 16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손잡이와 경사로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2025년에는 20개 권역 53개소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군은 2027년까지 모든 주민 쉼터에 설치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2026년에는 신규 사업으로 진안아이 성장앨범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관내 100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사진으로
진안군이 장애인과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민원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의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진안군은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17대에 장애인 편의 제공 기능을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것으로,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사회적 약자의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능 개선 대상은 군청 2대를 비롯해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의료원, 노인복지관 각 1대,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다. 군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 키패드를 부착하고 음성 안내 기능을 도입했으며, 저시력자와 고령자를 고려해 화면 글씨 크기와 버튼 크기를 확대하고 고대비 화면을 추가해 시인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민원 발급 과정에서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직관적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진안군은 이번 개선이 장애인의 기기 접근성 향상은 물론,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군민 전반의 민원 이용 편의성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민원 창구 대기 시간 단축과 이동 부담 완화 등
진안군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철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과 대처 요령 홍보에 나섰다. 진안군은 설 연휴와 정월대보름 행사, 본격적인 영농활동 준비 시기가 겹치면서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은 평소 산불 예방을 위해 산과 인접한 지역에서 쓰레기나 영농 부산물을 무단 소각하지 말고, 입산통제구역과 등산로 폐쇄 구간 출입을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림 인근에서 연기나 불꽃을 발견할 경우에는 즉시 관계 기관에 신고해 초기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산불 발생 시에는 지역 대피 안내 방송에 귀 기울이고, 이웃과 연락을 유지하며 안내된 대피 절차를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군은 평소 거주 지역의 비상 대응 계획과 대피 장소, 이동 경로를 미리 숙지하고, 집 주변에 물을 뿌리는 등 작은 불씨에도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불길이 인근으로 확산될 경우에는 지체 없이 안내된 대피소로 이동하고, 불길 진행 방향을 피해 안전한 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대피가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살피고 상황을 알리는 등 이웃 간 배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불 진화 이후에
진안군이 농촌 기본소득 정책을 체계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기본소득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진안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1차 진안군 기본소득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위원 위촉과 함께 진안형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당연직·위촉직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부위원장 선출, 진안형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안군 기본소득위원회는 ‘진안군 농촌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기구로, 군수를 위원장으로 해 총 15명으로 이뤄졌다. 위원회는 앞으로 기본소득 정책의 방향과 목표 설정은 물론 농촌 기본소득 전반에 대한 자문과 정책 방향 제시 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회는 첫 안건으로 고영성 씨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한 뒤, 진안형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참석 위원들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소득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며, 진안군 실정에 맞는 제도 설계와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진안군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군의회 협의와
진안군 백운면이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생활환경 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진안군 백운면은 지난 5일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클린하우스 청결지킴이 위촉식과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 환경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 참여형 환경관리 체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마을 공동 쓰레기 배출시설인 클린하우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백운면은 총 33명의 클린하우스 청결지킴이를 위촉해 현장 관리 역할을 맡긴다. 위촉장 수여에 이어 진행된 교육에서는 클린하우스 관리의 중요성을 비롯해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무단투기와 혼합배출 등 주요 문제 사례, 현장 활동 시 안전수칙, 문제 발생 시 대응 및 보고 절차 등을 다뤘다. 특히 교육은 클린하우스 운영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청결지킴이들이 현장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주민 인식 개선과 자발적인 환경 관리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클린하우스 청결지킴이는 깨끗한 마을 환경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환경 관리가
진안군 성수면이 농한기를 맞아 배후마을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문화·복지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진안군 성수면은 농번기 외 상대적으로 여가 활동이 줄어드는 시기에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농한기 배후마을 맞춤형 문화복지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성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문화·복지 인프라 접근성이 낮은 32개 배후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1월 초 마을별 수요 조사를 통해 스마트폰 활용교육과 웃음치료·건강체조, 공예·원예치료, 노래교실 등 주민 요구를 반영한 체감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14개 마을에서 모두 63회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성수면은 추가 수요를 발굴해 참여 마을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스마트폰 활용교육은 주민들의 호응이 특히 높다. 활동가 양성 과정을 거쳐 배출된 9명의 전문 강사들이 직접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 어려움을 1대1로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주민 간 지식 공유가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도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성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23년부터 면 소재지 기능을
진안군이 국가재난안전교육원과 손잡고 지역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현장형 교육에 나섰다. 진안군은 5일 국가재난안전교육원과 협력해 진안군 자율방재단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역 자율방재단 재난안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자율방재단은 태풍과 호우, 대설 등 자연재난의 예방부터 대비·대응·복구까지 전 과정에서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하며 주민 안전을 지키는 민간 협력 조직이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혹한과 폭설 등 계절 재난에 대비해 자율방재단원의 실무 역량과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가재난안전교육원 전문 강사진이 맡아 지역 재난관리 체계와 자율방재단의 역할을 비롯해 혹한·폭설·결빙 상황 대응 요령, 한랭질환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실습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사례 교육과 응급처치 실습을 병행해, 자율방재단원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해발고도 200~400m에 위치한 진안군의 지형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호응도 높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자율방재단원은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