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2026년도 국가예산 5,620억 원을 확보하며 5년 연속 국가예산 5,000억 원 시대를 이어갔다. 대형 국책사업 종료와 정부의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거둔 성과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완주군은 연초부터 국가예산 확보 로드맵을 수립하고, 전 부서가 참여하는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통해 사업 발굴 단계부터 기획재정부와 국회 심의 과정까지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와 중앙부처, 지역구 국회의원은 물론 전북 연고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올해는 총사업비 2조 4,580억 원 규모의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완료돼 국가예산에서 제외되는 변수가 있었지만, 군은 전략적인 대응으로 안정적인 국비 확보에 성공했다. 분야별로 확보한 예산은 교육·복지·환경 분야 2,745억 원, 산업경제·일자리 분야 1,244억 원, 농업·농촌 분야 547억 원, 주민생활 기반조성 분야 566억 원, 재난안전 분야 340억 원, 문화·관광·체육 분야 178억 원 등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건립, 화산 운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
완주군이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치매안심가맹점을 추가로 지정했다. 완주군은 삼례읍과 봉동읍 일대 음식점과 안경점 등 6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삼례읍 플로랄리아와 아이루카 안경, 마육당, 맛없으면 사과, 신포우리만두 삼봉지구점, 봉동읍 경성푸드 등 모두 6개소다. 다양한 업종의 사업장이 포함되면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편안하게 지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장 구성원 전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추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다. 길을 잃은 어르신을 발견했을 경우 임시 보호와 신고를 돕고,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안내 등 지역사회 치매 극복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게 된다. 완주군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신규 지정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62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가맹점 확대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치매를 이해하고 돕는 중요한 거
완주군 관광두레를 이끌어 온 황미선 관광두레 PD가 ‘최우수 PD’로 선정되며 지역관광 분야에서 전문성과 성과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황 PD는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최우수 PD에 이름을 올렸으며, 앞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도 수상했다. 황 PD는 최근 실시된 관광두레 PD 종합 평가에서 사업 운영 역량과 주민사업체 성장도, 지역 협력체계 구축 성과 등에서 고른 평가를 받아 최우수 PD로 선정됐다. 4년 차 PD로서 현장 중심의 실천력과 지속적인 성과 창출 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앞서 황 PD는 ‘2025 관광두레 전국대회(이음두레)’에서 주민들과 함께 추진해 온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의 성과와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 고유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주민사업체의 자립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황 PD는 2022년부터 완주군 관광두레 PD로 활동하며 주민사업체 발굴과 창업 지원, 지역 자원 기반 관광 콘텐츠 기획, 주민 협의체 구성과 공동 마케팅 추진, 지속가능한 관광모델 구축 등 완주형 관광두레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 특히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사업의 지역 정착도와
완주군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발달치료 서비스의 내실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최근 청소년수련관 2층 자람터에서 ‘2025년 찾아가는 아동발달서비스사업’과 연계된 발달치료 기관 3곳과 간담회를 열고, 사업 운영 현황과 아동별 치료 경과를 공유했다. ‘찾아가는 아동발달서비스사업’은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인 방문형 치료 지원 사업으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운데 장애가 의심되거나 발달 지연 양상을 보이는 아동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심리·정서 분야의 맞춤형 발달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 치료 인력이 아동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개별 특성에 맞춘 치료를 진행하고, 보호자 상담을 병행해 초기 문제 발견과 조기 개입을 돕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별 치료 지속 여부와 치료 영역의 적절성을 점검하고, 맞춤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계기관 관계자와 드림스타트 담당자 등 24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60여 명의 대상 아동에 대한 치료 경과를 점검하고, 총 44회기에 걸쳐 진행된 치료 활동 기록을 검토하며 치료 인력과 사례
완주군이 다자녀 가구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둘째 자녀부터 양육비를 지원하며, 이달부터 2026년도 지원 대상 가구 신청을 받고 있다. 완주군은 저출생 대응과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다자녀가구 양육비 지원 대상을 기존 셋째 자녀 이상에서 둘째 자녀까지 확대해, 둘째 이상 자녀에게 매월 10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와 함께 6개월 이상 완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9세 둘째 이상 자녀다. 연차별로 지원 연령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6년에는 둘째 자녀의 경우 8세 이하(2016년·2017년생), 2027년에는 7세 이하(2017~2019년생), 2028년에는 6세 이하(2018~2021년생)까지 지원한다. 셋째 이상 자녀는 6세부터 9세까지 지원되며, 2026년에는 2016년생부터 2019년생까지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군은 지원 대상 가구의 신청을 돕기 위해 2016년·2017년생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는 한편, 현수막 게시와 군 홈페이지 공지, 이장회의 자료 배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신청은 아동 보호자가 신분증과 통장 사본,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완주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수확기 피해방지단’의 활동을 통해 올해 총 2,938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획 대상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작물 피해를 일으키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 꿩 등으로 규정돼 있다. 군은 30명 규모의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상시 출동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에 투입해 멧돼지 550마리 ,고라니 865마리 ,까치·꿩 1,523마리를 포획했다. 완주군은 포획 보상금으로 멧돼지 마리당 10만 원, 고라니 5만 원, 까치·꿩 5천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ASF 차단을 위해 멧돼지에는 국비 추가 보상금 20만 원이 지원된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경순·유지숙)가 올해도 어르신 맞춤형 나눔 사업인 ‘생신축하합니DAY’를 추진하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생신축하합니DAY’는 가족이 없거나 돌봄이 부족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 인사를 전하는 고산면의 대표 복지사업이다. 대상자는 협의체 위원 및 지역 협약기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며, 꾸준히 이어져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총 13명의 어르신이 생신 축하 지원을 받았으며, 특히 지난 12월에는 100세를 맞은 오산마을 어르신의 생신을 특별히 기념하며 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경순 공동위원장은 “작은 생일상일지라도 어르신들께 큰 기쁨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고산면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강화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 경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재관)가 최근 충남 아산시 송악면을 찾아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지역 리더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송악마을공간 ‘해유’를 방문해 공동체 운영 방식과 지역 돌봄 실천 사례를 청취했다. 특히 사회적협동조합 ‘송악동네사람들’의 홍찬숙 돌봄위원장으로부터 조직 연혁과 사업 추진 과정, 주요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천면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주민자치·돌봄 모델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관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주신 주민자치위원과 지역 리더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견학을 통해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경천면 주민자치활동에 적극 반영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승희 경천면장은 “송악면의 주민자치 기반 통합돌봄 사례는 경천면 주민자치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천면 발전과 주민자치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화하며 취약 1인가구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중장년 1인가구 619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고독사 위험군 83가구를 발굴했다. 이 가운데 주거 환경이 특히 열악한 4가구에 대해 정리·수납 중심의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머지 가구에는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생활안정 지원을 병행했다. 이번 서비스는 전문 인력이 가정 내 적치 물품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물건을 폐기하며, 물품 수납과 공간 정돈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더불어 청소와 위생 정비를 함께 진행해 장기간 방치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거주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했다. 군은 정리·수납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대상자들이 개선된 주거환경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고 고립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얻어진 안정감은 대상자가 다시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독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
완주군이 올해 새롭게 의료급여 자격을 취득한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급여 안내를 강화하며 적정 의료이용 기반 마련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올해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는 410여 명으로, 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이용 절차부터 의료급여 상한일수, 연장승인 기준, 선택의료급여기관(선택병의원) 제도, 급여 제한 사유 등 주요 내용을 체계적으로 안내했다. 안내는 우편 발송과 유선 상담, 가정방문을 병행해 개별 상황에 맞춰 진행됐으며, 특히 대상자의 질환 특성에 맞춘 생활습관 지도와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군은 의료급여관리사 2명을 통해 지속적인 사례관리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과다 의료이용을 예방하고, 합리적인 의료기관 이용법과 개인별 건강관리법을 안내하며 수급자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송중택 완주군 사회복지과장은 “신규 수급자들이 제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적정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안내를 통해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 향상과 건강 격차 완화를 목표로 의료급여 상담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