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5월 15일, 신청사 10층에 직원 전용 휴게공간인 **‘그레이트 카페(Great Cafe)’**를 공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그레이트 카페’는 탁 트인 도심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신청사 최고층(10층)에 위치해 있으며, 총 76석(142㎡) 규모의 공간에 아늑한 우드톤 인테리어와 감성적인 사진, 그림 등으로 꾸며져 있어 직원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이번 공간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친환경 카페 △독서형 휴게 카페 △음악이 흐르는 감성 카페를 콘셉트로 조성되었으며, 향후 독서 공모전 개최, 상품권 제공 등 문화활동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시민도 행복하다”며, “그레이트 카페가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카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테이블, 소파, 커피머신, 얼음 정수기, 개수대, 스피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별도의 운영 인력 없이 자율적으로 운영되며, 직원 간 소통과 협업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임실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민관 상생 투자협약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임실치즈테마파크에 대규모 놀이시설이 들어선다. 이번 사업은 전국 85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전북에서는 임실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임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비 50억 원을 확보하고, 도비 10억 원, 군비 40억 원, 민자 35억 원 등 총 13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플레이랜드’ 조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사업은 2025년부터 4년간 드림랜드와 드림레저, (재)임실치즈테마파크와 협력해 추진된다. 임실군은 이 사업을 통해 임실치즈 체험과 휴양, 놀이문화가 어우러진 체류형 복합 관광플랫폼 ‘민관 상생 플레이랜드 플랫폼 구축 사업’을 펼친다. ‘플레이랜드’에는 숙박시설과 제2장미원, 카페 등이 결합된 복합공간 ‘플레이힐’이 조성되며,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실외 놀이테마파크 ‘플레이빌’도 들어설 예정이다. 임실군은 해당 시설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과 이벤트를 유치해 관광객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공이 이를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북 순창군이 ‘2025 한국축제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관광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데 힘을 쏟았다. 순창군은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전북관광협회와 함께 전북도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18일까지 이어지며, 전국 50여 개 지자체와 관광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각 지역의 대표 축제와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대규모 행사다. 순창군은 강천산 군립공원, 양지천 생태쉼터, 용궐산 하늘길 등 자연을 활용한 힐링 관광지를 집중 홍보하며 ‘자연과 쉼이 있는 여행지’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아울러 오는 가을 열리는 제20회 순창장류축제도 함께 소개해, 전통 장류문화 체험 등 순창만의 특색 있는 축제 콘텐츠를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순창 특산품을 증정하며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층의 관심을 끌며 부스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순창 관광을 직접 소개하고, 전국 관광 수요자와 만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순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전략과 관광 콘텐츠 개발을 이어가
장수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시작된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15일 자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방지 추진을 위해 군청 산림과와 7개 읍면사무소는 산불종합상황실을 운영했으며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들은 산불예방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특히 △산림 연접지 농업부산물 소각금지 △파쇄기 임대사업 △화목보일러 사용가구에 대한 안전지도 캠페인 등이 효과를 거두어 이번 봄철에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군은 전체 마을을 대상으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해 농업부산물 소각 자제에 대한 서약활동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냈다. 이번 산불조심기간에는 군민들의 참여가 산불재해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산림청 정책의 실효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최훈식 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재해가 점차 심각해지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전 예방 활동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가 지난 14일, 인구문제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장수군의회 최한주 의장은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장의 지목을 받아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표어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으며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을 다짐했다. 최한주 의장은 “장수군의회는 정주여건 개선과 세대별 복지강화를 비롯하여 인구 유입과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라고 강조한 후,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집행부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장수군의회는 ‘장수군 인구정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장수군 자녀출산장려금 지원 조례’, ‘장수군 귀농‧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지역실정에 맞는 관련 법규를 제정한 바 있다. 한편 최한주 의장은 릴레이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장수교육지원청 추영곤 교육장을 지목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고창군보건소가 지난 14일 예비부모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영유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앙응급처치교육원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 ▲영유아 기도막힘 시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유아는 성인과 응급대처 방법이 달라, 보호자들은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 실습을 통해 실제 상황을 가정하고 반복 학습함으로써 위기 상황에서도 자신 있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막연히 영상으로만 접했던 내용을 전문가에게 직접 배우고 실습해보니,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아이를 지킬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소감을 밝혔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영유아 응급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부모가 기본적인 응급처치법을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우리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4분의 기적’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보건소는 군민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오는 하반기에도 ‘영유아 심폐소생술
전주시는 14일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많은 인파가 찾는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시는 각종 지역축제와 행사 등으로 방문객이 늘어난 한옥마을 중심상가 일대에서 현수막과 표지판을 활용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들도 이날 캠페인에 동참해 거리를 지나는 시민 및 상가를 운영하는 사업주를 상대로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탄소 중립 및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아울러 시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음식점과 카페 등 업장 내 일회용품 사용 규제 대상 업소를 방문해 홍보물과 안내문을 배포하고, 규제 대상 일회용품 품목 및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 및 계도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올해도 전주한옥마을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근 주민과 인근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1회용품 감량과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개교 79주년을 맞아 5월 14일(화) 오후 2시 숭산기념관 대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광학원 성시종 이사장과 박성태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외부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대학의 발전을 함께 기념했다. 기념식에서는 30년·20년 연공상, 공로상, 학술상, 교육업적상, 강의우수상, 교수학습상 등 다방면에서 공헌한 교직원들에게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우수 학생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대학 발전에 기여한 외부 인사와 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가 전달됐다. 수상자는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김도연 전북도청 교육협력추진단 팀장, 김원동 전북은행 원광지점장, 박윤순 YM건설 회장, 익산시농업기술센터 등 총 20명의 인사와 1개 기관이다. 성시종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원광학원은 지난 79년간 지덕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쉼 없이 정진해왔으며, 글로컬대학30 선정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제는 생명산업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성태 총장도 기념사를 통해 “원광가족의 열정과 지역사회의 지지로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돼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으로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드림스타트 아동 32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군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공동교육장에서 진행된 교육은 아동들에게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문제 환기 ▲바람직한 생활 습관 안내 ▲건강한 신체와 정신 발달 도모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강의는 전라북도에서 운영하는 전문기관 ‘스마트쉼센터’의 김은진 강사가 초등학교 1~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세부적인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사용 습관 자가 진단 ▲과의존 개념 및 문제점 이해 ▲콘텐츠별 과몰입 문제 점검 ▲올바른 사용 규칙 수립 등 4단계로 구성되었으며, 강의와 활동지 작성, 영상 시청,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에 스마트폰으로 게임이나 유튜브를 많이 봤는데, 오늘 교육을 받고 나니까 너무 오래 쓰면 건강에 안 좋을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앞으로는 하루에 사용할 시간을 정해서 지켜보려고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 연령이 갈수록 낮아지는 상황에서 아동들의 올바른 디지털 습관 형성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교육
군산시, 공공데이터 OPEN API 활용 교육 실시, 시민과 직원을 위한 과학 행정, 공공데이터로 시작합니다. 군산시가 각 부서 실무자를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OPEN AP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시민을 위한 새로운 행정 서비스 발굴과 내부 직원을 위한 업무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공공데이터 OPEN API’는 정부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한 개발 인터페이스다. 그러나 개념이 생소하고 접근성이 낮아 실제 현장에서는 활용도가 낮은 게 현실이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직원들이 직접 OPEN API를 이해하고 실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마련했다. 지난 14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먼저 OPEN API의 개념을 소개한 뒤 ▲등기번호 조회 ▲사업자번호 진위여부조회 ▲지역화폐 가맹점 실시간 연동 등 실제 업무에 접목 가능한 실무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교육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부서별 적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군산시는 5~7월 중 각 부서 실무자와 면담을 진행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