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장수군은 오는 16일부터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초기 주거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계약금을 제외한 임대보증금에 대해 무이자로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청년 최대 3000만원 △신혼부부 최대 4000만원 △1자녀 이상 신혼부부 가구 최대 5000만원까지다. 지원 대상은 무주택자로서 올해 1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과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가운데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했거나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최초 2년이며 2회 연장이 가능해 최대 6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녀가 있는 가구는 지원 기간이 확대돼 1자녀 가구는 최장 8년, 2자녀 이상 가구는 최장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장수군청 민원과 마을경관팀에서 접수하며 세부 지원 요건과 제출 서류 등은 장수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을 통
전북 장수군이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와 함께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장수군은 지난 10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와 ‘소통의 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장동엽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장, 정종근 지도자협의회장, 이맹순 부녀회장 등 새마을지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행정과 새마을운동 단체 간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생활 속 환경보호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지역 환경개선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마을운동 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새마을지도자들은 지역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봉사활동과 공동체 활성화 활동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장수군과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동엽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장은 “군에서 마련한 소통의 자리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지역 현안
전북 장수군이 결혼이주여성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장수군은 지난 10일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에서 결혼이주여성 간담회를 열고 베트남·필리핀·중국·일본·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출신 결혼이주여성 15명과 함께 생활 경험과 지원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프로그램인 ‘소통데이’와 연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 생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정책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함께 다문화 지원사업의 운영 방향 및 개선 방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생활·교육·복지 분야에서의 지원 확대 필요성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제시됐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서로 존중하며 살아가는 포용적인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전북 남원시가 남원 만복사지 일대의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남원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6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2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3차 공중케이블 정비 중장기 종합계획(2026~2030년)’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만복사지 일대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방문객 안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비 대상지는 남원 만복사지(남원시 만복사지길 7) 일원이다. 사업비 20억 원은 한국전력공사와 방송·통신사업자가 전액 부담하며, 공사는 오는 5월 착공해 11월 완료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전파관리소, 한국전력공사, 방송·통신사업자가 참여하는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대상 지역에 대한 세부 조사를 실시한 뒤 정비 구역을 확정하고 체계적인 정비 공사를 진행한다. 주요 정비 내용은 전신주와 배전 설비에 설치된 전력·통신 케이블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노후 전선과 복잡하게 연결된 저압 인입선 정리 ,얽힌 방송·통신 케이블 정비 ,무단 방
전북 남원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낮추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남원피움하우스)’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남원시는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주거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남원부영1차 아파트(용성로 207) 내 25세대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전용면적 49㎡(20평형) 15세대와 60㎡(25평형) 10세대 등 총 25세대로 구성됐다. 임대 조건은 보증금 100만 원에 월 임대료 1만 원으로,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기본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입주 자격을 유지할 경우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특히 거주 중 자녀를 출산하면 자녀 1명당 2년씩, 최대 두 차례까지 임대 기간을 연장할 수 있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과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포함)다. 신청자는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입주 후 30일 이내 전입신고가 가능해야 하며, 근로 또는 사업소득 증빙이 가능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여야 한다
107년 전, 어린 학생들의 용기 있는 외침으로 전북 전역에 독립의 의지를 전파했던 ‘오수 3.10 만세 운동’의 정신이 임실군 오수면 일대에 다시 한번 뜨겁게 울려 퍼졌다. 11일 임실군은 ‘오수를 사랑하는 청년회(회장 장양축)’ 주관으로 전날(10일) 오수면 일대에서 ‘제107주년 오수 3.10 만세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숙 임실부군수, 장종민 군의회의장,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과 학생,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오수 3.1 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당시 오수 보통학교 학생들이 주도했던 만세 운동을 재현한 시가행진은 참석자들에게 그날의 벅찬 감동과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오수 3.10 만세 운동은 이광수 선생의 주도 아래 어린 학생들이 용기 있게 일어선 학생 독립운동으로, 이후 남원과 장수 등 인근 지역으로 독립 열기를 확산시킨 역사적 도약점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임실군은 오는 13일 청웅면에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인 박준승 선생을 기리는 ‘107주년 청웅면 기미 3
최근 람천 일대에서 발생한 미처리 하수 유출 사고와 관련해 전북 남원시가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 대책 마련에 나섰다. 노후 수문을 즉시 폐쇄하고 하수관로 체계를 전면 개선하는 등 시설 관리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남원시는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유사 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하수도 시설 종합 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하수도법에 따라 5년 주기로 기술진단을 실시해 왔으며, 사고가 발생한 인월 중계펌프장 역시 2025년 12월 실시한 진단에서는 특별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다 강화된 관리 체계를 도입하기로 했다. 우선 사고 원인이 노후 수문의 이격(헐거워짐)으로 파악됨에 따라 낙동강 수계 내 수문이 설치된 중계펌프장 3곳(인월·취암·용산)의 수문을 즉시 폐쇄했다. 이를 통해 하수 유출 가능성을 물리적으로 차단하고 추가 유출 여부도 확인했다. 또한 이달 말까지 관내 모든 하수처리시설과 중계펌프장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특별대책반이 투입되며, 노후 시설이 확인될 경우 즉각 보수와 보강을 진행할
임실군이 오는 28일 개최되는 ‘KBS 전국노래자랑’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며 전 군민이 함께 즐기는 가요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11일 임실군은 오는 26일 예심을 앞두고 군청과 12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참가자 접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5월 28일 개막하는 ‘2026 임실N장미축제’를 전국에 미리 알리는 전략적인 홍보의 장으로 꾸며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까지며, 임실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을 가진 아마추어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본선행 티켓 15장을 놓고 벌이는 예심은 26일 오후 1시 임실군민회관에서 열린다. 대망의 본선 녹화는 28일 오후 2시, 약 6만 5,700㎡ 규모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광장에서 펼쳐진다. 새 MC 남희석의 진행으로 안성훈, 양지은, 김성환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군은 약 3,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교통·주차 대책 및 안전요원 배치 등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전국노래자랑은 임실치즈의 우수성과 치즈테마파크의 아름다움을 전국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킬 절호의 기회”라며 “군민
정읍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고용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의무보험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에 나선다. 11일 정읍시는 농어업고용인력지원 특별법 개정에 따라 지난달 15일부터 시행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의무보험 가입 제도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와 지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에 따라 농가와 근로자는 상해보험, 임금체불보증보험, 산재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근로자 본인이 가입하는 상해보험은 입국 후 15일 이내 완료해야 하며, 고용주 의무인 임금체불보증보험은 계약 효력 발생 후 3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특히 산재보험은 근로 개시 전 사업장 승인 신청이 필수적이며, 5인 미만 농가는 농업인안전보험으로 대체 가능하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법무부로부터 252개 농가, 총 1,277명의 계절근로자 인력을 배정받아 농촌 인력난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의무보험 가입은 인력 공급의 양적 확대를 넘어, 근로자와 고용주 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만약의 사고나 갈등에 대비하는 질적인 안전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의무보험은 낯선 땅에서 땀 흘리는 근로자들에게는 최소한의 보호막이고, 고용주에게는
전주시가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생활과 자립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전주시는 11일 전주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시설 운영 활성화와 한부모가족 자립 지원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부모가족의 주거 안정과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주지역 3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시설장과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안을 공유하고 입소 가족을 위한 지원 확대와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주시는 이번 간담회가 각기 다른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한부모가족이 입소부터 자립까지 공백 없이 지원받을 수 있는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설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한부모가족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